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교육

성남교육지원청-성남시, ‘경기공유학교’로 지역교육협력의 새로운 도약 선언

미래교육협력지구에서 ‘경기공유학교’로 지역교육 협력 모델의 새로운 패러다임 전환

 

어웨이크뉴스 오경하 기자 | 경기도성남교육지원청은 2월 23일 성남시와 함께 지역 중심의 미래교육 생태계 조성을 위한 ‘지역교육협력을 위한 경기공유학교-성남시 미래교육지원사업 업무협약’을 체결하고, 2026년도 세부 사업 추진을 위한 부속합의를 완료했다고 밝혔다.

 

이번 협약은 지난 2023년부터 추진해 온‘미래교육협력지구’의 성과를 발판 삼아, 이를 경기도교육청의 새로운 교육 플랫폼인 ‘경기공유학교’체제로 통합·전환하여 지역교육 협력의 지속성과 공신력을 확보하기 위해 마련됐다. 양 기관은 기존의 협력 성과를 바탕으로 학교 안팎의 교육 자원을 유기적으로 연결하는 보다 진화된 교육 협력 모델을 구축할 방침이다.

 

특히 이번 협약은 성남의 풍부한 인프라를 활용한 학생 개개인의 특성과 요구에 맞는 맞춤형 교육을 실현하는 데 초점을 맞췄다. 성남시 및 성남시청소년청년재단과의 파트너십을 공고히 하여 IT·첨단기술, 문화·예술 등 성남만의 특화된 교육프로그램을 경기공유학교와 연계 운영할 계획이다.

 

업무협약과 함께 체결된 ‘2026년 부속합의’에는 실질적인 교육 지원을 위한 구체적인 로드맵이 담겼다. 양 기관은 2026년 3월부터 1년간 총 132억 2,600만 원(성남시 82.2억 원, 성남교육지원청 50억 원 분담)의 예산을 투입하기로 합의했다. 이는 ‘3개 목표, 10개 추진과제, 17개 세부사업’으로 구성되어, 학교 교육과정과 연계한 ‘공유학교 브릿지 프로그램’ 운영과 지역 격차 해소를 위한 맞춤형 교육 지원에 집중적으로 활용된다.

 

한양수 성남교육지원청 교육장은 “이번 협약은 미래교육협력지구의 성과를 계승하고 경기공유학교라는 새로운 플랫폼을 통해 교육의 영역을 지역사회로 확장하는 중대한 이정표”라며, “성남의 아이들이 학교의 울타리를 넘어 지역이라는 큰 배움터에서 저마다의 꿈을 키울 수 있도록 지자체와 전폭적인 협력을 이어가겠다”고 강조했다.

 

신상진 성남시장은 “성남시의 우수한 인적·물적 자원을 활용한 미래교육지원사업이 우리 학생들에게 실질적인 성장의 기회가 되길 기대한다”며, “대한민국 미래 교육을 선도하는 성남시가 될 수 있도록 행·재정적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화답했다.

 

성남교육지원청은 이번 협약을 기점으로 현장의 혼선을 최소화하고, 학교 교육과정과 유기적으로 연계된 성남공유학교 프로그램이 안착할 수 있도록 적극적인 홍보와 현장 지원을 이어갈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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