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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방자치

경기도 김성중 제1행정부지사 , K-컬쳐벨리 사업의 일정조절 불가피한 결정

-경가도와 주택도시공사, K-컬처밸리 아레나가 글로벌 공연 수요에 완벽히 대응하도록 추진

▲김성중 경기도 제1행정부지사

 

어웨이크뉴스 오경하 기자 |

 

경기도와 경기주택도시공사는 지난해 10월, 세계 최고 수준의 공연 기획사인 라이브네이션 컨소시엄을 K-컬처밸리 아레나 사업의 우선협상대상자로 선정하고 본격적인 협상을 진행해 왔습니다.

 2월 20일 기본협약을 체결할 예정이었으나,  세계적인 랜드마크를 완성해야 할 책임자로서 사업 기간의 일정 조정이 불가피합니다.

 

 1.안전점검 확대 강화

 

사업의 기본이자 핵심인 안전점검을 확대해야 합니다.

라이브네이션 컨소시엄은 공모지침에 따라 17% 공정율을 보이고 있는 아레나 구조물을 인수해야 하며 그 구조물의 원형을 유지해서 아레나를 건설해야 합니다.

이에 대해 라이브네이션 측은 향후 발생할 수 있는 잠재적 하자를 완벽히 차단하고, 국제적 신뢰를 확보하기 위해 기존 구조물에 대한 정밀 안전점검을 요구하였습니다.

경기도와 경기주택도시공사는 잠재적 리스크를 사전에 제거하고 국제 수준의 기술적 안전성을 확보하는것을 주안점을 두고, 기존 주거물 점검에서 흙막이 시설과 지반 등 안전에 영향을 줄 수 있는 요소 전반으로 점검 범위를 확대하였습니다.

또한, 글로벌 위상을 갖춘 아레나 건설을 위해 세계적 기술력을 갖춘 국내 기술자를 참여시켜 국제 기준을 고려한 정밀한 안전 점검을 시행할 계획입니다.

안전점검 기간은 기존 4개월에서 8개월로 연장되며, 위험 요소를 세세히 확인하여 도민들이 안심하고 이용할 수 있는 기반을 마련하였습니다.

 

2.사업완성도 제고를 위한 공공시설 확충

 

 K-컬처밸리의 장기적 가치와 아레나 건설의 완성도를 높이기위해 글로벌 경쟁력을 갖춘 복합 문화 거점을 조성하고 주민 삶에 기여하기 위해 경기도와 경기주택도시공사, 라이브네이션은 협상연장 기간 동안 다음과 같은 과제들을 추가로 논의할 계획입니다.

 

첫째, 글로벌 공연 수요에 대응할 수 있도록 아레나 사업범위 확대를 논의하겠습니다.

경기도와 경기주택도시공사는 K-컬처밸리 아레나가 글로벌 공연 수요에 완벽히 대응할 수 있도록, 현행 계획을 넘어 사업 범위를 확대하는 방안을 라이브네이션에 선제적으로 제안하고 심도 있게 논의할 계획입니다.

 

둘째, 아레나 활성화와 주민편익 향상을 위해 공공지원시설을 선제적으로 확충하겠습니다.

아레나 활성화를 위한 안전한 보행환경 조성과 충분한 주차공간 확보, 주민 불편을 최소화하기 위한 차폐시설 등 라이브네이션이 제안한 공공지원시설을 적극 검토하겠습니다.

관람객에게는 최상의 공연을 경험할 수 있게 하고, 지역 주민들에게도 편익을 제공하는 상생 모델을 구축하여 사업의 전반적인 완성도를 높여 나가겠습니다.

 

셋째, 대형공연 최적지로써 고양시의 위상을 확고히 하기 위해 아레나 완공 전에 야외 임시공연장을 운영하겠습니다.

라이브네이션은 아레나 공사 기간 중 T2 부지 내 유휴지를 활용한 ‘야외 임시공연장’ 운영을 제안하였습니다.

경기도와 경기주택도시공사는 이를 적극 수용하여, 기본협약 체결 전부터 임시공연장 운영계획과 유휴지 활용계획을 라이브네이션과 함께 검토하겠습니다.

이를 통해 다양한 공연과 콘텐츠가 연중 끊이지 않는 환경을 조성하고 K-컬처밸리에 대한 기대감을 지속적으로 높여 나가겠습니다.

 

■ 일정 변경 및 로드맵

 

안전점검의 정밀화에 따라 사업 일정은 보다 현실적이고 책임 있게 조정됩니다.

기본협약 체결은 2026년 2월에서 2026년 12월로 조정됩니다.

8개월간의 정밀점검 결과가 도출되는 대로 10월부터 최종 협의를 거쳐 기본협약을 체결하겠습니다.

이 협상 기간은 단순히 기다리는 시간이 아닌, 사업의 완성도를 높이는 골든타임이 될 것입니다.

경기도와 경기주택도시공사, 라이브네이션은 이 기간을 활용해 아레나 공간 활용 제고와 주민 편의시설 확충 등 앞서 말씀드린 핵심 의제들을 심도 있게 논의하여 실행 방안을 확정 짓겠습니다.

안전점검 결과 중대한 보수, 보강이 필요한 상황이 확인되지 않는다는 전제 하에, 당초 공모지침서에 따라 일정이 진행될 것입니다.

즉, 기본협약 체결 후 3개월 이내에 공사를 재개하고 그로부터 43개월 이내에 아레나 공사를 준공하는 일정입니다.

대한민국을 넘어 세계가 주목하는 최첨단 아레나를 개장할 수 있도록 차질 없이 준비해 나가겠습니다.

 

■ 마무리

 

존경하는 경기도민 여러분, 그리고 고양시민 여러분, 지금 우리에게 필요한 것은 속도보다 제대로 된 방향 입니다.

이번 일정 조정은 단순한 지연이 아니라, 글로벌 기준의 안전을 확보하고 사업의 가치를 극대화하여 고양시를 세계가 주목하는 K-컬처의 메카로 완성하기 위해 고심 끝에 내린 결정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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