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교육

수원교육지원청, 지방공무원 직무아카데미 새 이름 '수:업(SU:UP)' 확정

전문성(業)과 도약(UP)의 가치 집약… '규장각' 너머 지속적 성장의 길 제시

 

어웨이크뉴스 오경하 기자 | 경기도수원교육지원청은 관내 지방공무원의 직무 역량 강화와 지속적인 성장을 지원하는 현장교육 시스템인 ‘직무아카데미’의 새로운 브랜드 명칭을 '수:업(SU:UP)'으로 최종 확정했다.

 

그간 수원교육지원청은 신규 공무원 현장 적응 과정인 '규장각'을 내실 있게 운영하며 현장의 높은 신뢰를 얻어왔다. 하지만 신규자 이후 단계인 중·고경력 공무원들을 위한 과정은 명확한 정체성 없이 운영되어 온 바, 모든 지방공무원이 공감할 수 있는 통합 브랜드를 구축하고자 이번 공모를 추진했다.

 

1월 실시된 공모전에는 총 23건의 참신한 명칭이 접수됐으며, 69명의 심사위원이 참여한 투표를 통해 '수:업(SU:UP)'이 당선작으로 선정됐다. 특히 외부 심사위원단으로 2025년·2026년 신규공무원 멘토링 프로그램의 멘토와 멘티들을 위촉하여 심사의 공정성과 현장의 기대감을 동시에 담아냈다.

 

최종 선정된 '수:업(SU:UP)'은 수원(Suwon)과 성장·도약(Up)의 의미를 결합한 브랜드다. 교육을 뜻하는 ‘수업’에 더해, 전문성을 함양하는 ‘업(業)’과 개인의 가치를 높이는 ‘업(Up)’의 중의적 의미를 담아 지방공무원의 자기계발 의지를 집약했다.

 

명칭을 제안한 수원교육지원청 소속 주무관은 “이번 공모는 단순한 명칭 선정을 넘어 현장의 고민이 교육 프로그램으로 확장된 의미 있는 과정”이라며, “직무아카데미가 단순한 업무 지식 전달을 벗어나 지방공무원이 스스로의 전문성을 돌아보고 한 단계 도약할 수 있는 성장 중심의 교육 체계로 발전하길 기대한다”고 소감을 전했다.

 

아울러 공모전 부상으로 ‘2026년 경기도수원교육지원청 직무아카데미 운영관리 TF 위촉’과 ‘내가 듣고 싶은 연수 주제 반영권’을 선택하는 등, 지방공무원 연수의 방향과 역할에 대한 열정을 보여주었다.

 

김선경 교육장은 “지난 해 직무아카데미 이수자가 1,700여 명을 상회하는 등 현장의 교육 수요가 급증하고 있으며, 특히 AI 기술의 확산과 디지털 전환에 따른 행정 환경의 변화에 따라 그 내용 또한 점차 다변화되는 추세”라며, “독자적인 브랜드를 정립한 만큼, 직렬과 직급에 관계없이 모든 공직자가 전문성을 함양할 수 있도록 사각지대 없는 맞춤형 교육 체계를 강화해 나가겠다”고 강조했다.

 

한편, 수원교육지원청은 오는 1월 29일 관내 지방공무원 120여 명을 대상으로 하는 '연말정산 기초' 과정을 시작으로, '수:업(SU:UP)' 브랜드 체제 아래 수요자 맞춤형 교육 시스템을 본격 가동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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