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복지

남양주시북부장애인복지관, 가족휴식‧양육지원사업 ‘따로따로 여행’‧‘가족중심 일일여행’ 성료

 

어웨이크뉴스 오경하 기자 | 남양주시는 지난 1일 남양주시북부장애인복지관이 장애인 가족의 휴식 지원과 양육 부담 완화를 위한 가족지원 사업 ‘따로따로 여행’과 ‘가족중심 일일여행’을 성공적으로 마무리했다고 밝혔다.

 

이번 프로그램은 장애인 가족이 일상에서 벗어나 심리적·정서적 재충전의 기회를 제공하고, 가족 간 유대 강화와 소통을 지원하기 위해 마련됐다. 복지관은 매년 장애인 가족의 삶의 질 향상을 위해 가족휴식지원 프로그램을 운영하고 있다.

 

‘따로따로 여행’은 장애 자녀를 양육하는 부모를 대상으로 진행됐으며, 용산구 국립중앙박물관과 송파구 롯데월드타워에서 부모가 각자 개별적으로 여행을 즐길 수 있도록 구성됐다. 복지관은 자녀에게 일일 돌봄을 제공해 가족 모두에게 의미있는 쉼을 선사했다.

 

‘가족중심 일일여행’은 장애 가족 구성원 전체가 함께 참여해 여행지 선정부터 체험 활동까지 직접 참여하는 방식으로 진행됐다. 가평 한국초콜릿연구소 뮤지엄과 이천 토리섬 도예 체험장에서 자연과 문화를 함께 즐기며 가족 간 관계를 회복하는 시간을 가졌다.

 

한 참여 가족은 “장애 자녀와 가족 모두에게 충분한 힐링의 시간이 됐다”며 “가족 간 새로운 추억을 만들 수 있어 매우 뜻깊었다”고 소감을 전했다.

 

김남국 관장은 “가족의 휴식과 관계 회복은 장애인 가정의 삶의 질 향상에 있어 매우 중요한 요소”라며 “앞으로도 다양한 욕구를 반영한 맞춤형 가족 지원 사업을 지속적으로 추진하겠다”고 말했다.

 

남양주시북부장애인복지관은 앞으로도 장애인 가정의 양육 환경 개선과 가족 기능 강화를 위해 지역사회와 연계한 다양한 프로그램을 확대해 나갈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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