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어웨이크뉴스 오경하 기자 | 의정부시 고산동주민센터는 11월 7일 훈민어린이집이 바자회를 통해 모은 수익금 40여만 원을 기탁하며 ‘100일간 사랑릴레이 배턴 잇기’에 동참했다고 밝혔다.
이날 전달식은 주민센터에서 열렸으며, 훈민어린이집 관계자 3명과 6~7세반 어린이 16명이 참석했다.
아이들은 직접 모은 우유팩, 폐건전지 등 재활용품을 전달하며 종량제봉투를 받았다. 의류, 장난감, 생활용품 등을 판매해 거둔 수익금도 어려운 이웃을 위한 성금으로 기탁하며 뜻깊은 나눔의 시간을 가졌다.
훈민어린이집 관계자는 “아이들과 함께 나눔의 의미를 배우고 실천할 수 있어 기쁘다”며 “앞으로도 아이들과 함께 지역사회를 위한 나눔 활동을 지속해 나가겠다”고 전했다.
이봉득 동장은 “훈민어린이집의 따뜻한 정성에 깊이 감사드린다”며 “소중한 기탁금은 도움이 필요한 가구에 잘 전달하겠다”고 말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