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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회

이(e)스포츠 태국 전문가 그룹, 포천시 방문…산학연 교류·연수로 글로벌 e스포츠 허브 도약

 

어웨이크뉴스 오경하 기자 | 포천시는 지난 4일 태국 방콕의 공립대학 수안수난드하 라자팟(SSRU) 교수단 등으로 구성된 이(e)스포츠 전문가 연수단 32명이 포천시를 방문해 연수 프로그램과 교류 협의를 진행한다고 밝혔다.

 

연수단은 포천 비즈니스센터 내 에프엔 포천(FN Pocheon) 부트캠프에서 세미나와 실습형 연수를 진행했으며, 이(e)스포츠와 온라인 드론레이싱 게임 활성화를 주제로 협의회도 개최했다. 아울러 향후 이스포츠 경기장으로 활용될 한탄강 밀리터리 서바이벌장을 현장 답사해 대회 운영 및 관광 연계 가능성을 점검할 계획이다.

 

포천시는 지난 8월 에프엔 이스포츠(FN Esport) 프로게임단과 협력해 지역 연고 프로팀 에프엔 포천을 창단했으며, 창단 첫해 2025 사우디 이(e)스포츠 월드컵 한국 대표로 진출하는 등 성과를 이어가고 있다.

 

또한 10월 열린 한탄강 세계드론제전과 연계해 에프엔 이스포츠 프로게임단과 함께 피파 모바일 게임대회, 유튜버 팬사인회, 게임 캐릭터 코스프레를 선보이며 이(e)스포츠 결합한 신성장 산업을 육성하고 있다.

 

에프엔 이스포츠(FN Esport) 프로게임단 김옥순 이사장은 “포천을 글로벌 이스포츠의 메카로 조성해 나가겠다”며 “내년에도 태국을 비롯한 중동 국가의 연수 프로그램을 포천에서 진행해 국제 교류를 확대하겠다”고 말했다.

 

포천시 관계자는 “팀 구단 훈련–대회 운영–관광 연계를 한 축으로 묶는 ‘포천형 이(e)스포츠 가치사슬(밸류체인)’을 정착시켜 지역 일자리와 청년 유입, 체류형 관광 활성화로 이어지게 하겠다”는 방침을 밝혔다.

 

한편, 포천시는 한탄강의 자연경관을 무대로 한 특화 대회를 정기 개최해 국내외 아마추어·프로팀의 참여를 확대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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