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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회

박승원 광명시장 “시민 한 명 한 명의 목소리가 광명을 바꾼다”… ‘아소하’로 현장 소통 강화

트리우스광명 입주민과 올해 네 번째 ‘아주 소중한 만남의 하루(아소하)’로 현장 소통

 

어웨이크뉴스 오경하 기자 | 박승원 광명시장이 시민의 목소리를 직접 듣고 생활 현장에서 해법을 찾는 현장 중심 소통행정을 이어가고 있다.

 

박 시장은 지난 25일 오후 트리우스광명 아파트에서 시민 소통 프로그램 ‘아주 소중한 만남의 하루(이하 아소하)’로 400여 명의 입주민과 소통의 시간을 가졌다.

 

‘아소하’는 바쁜 일상으로 시정 참여가 어려운 시민들을 위해 시장과 공무원이 직접 시민들의 생활공간으로 찾아가 소통하는 생활밀착형 프로그램이다.

 

올해 네 번째로 열린 이번 행사에는 ▲교통정체 해결, 버스 노선 신설 등 교통 민원 ▲목감로 도보길 정비, 횡단보도 그늘막 설치 등 생활환경 개선 민원 ▲광명1초등학교(가칭) 신설 등 다양한 생활 현안이 논의됐다.

 

박 시장은 “교통정체 해소를 위해 현충지하차도 공기를 단축하고, 목감교를 왕복 2차로에서 4차로로 확장하기 위한 용역을 진행 중”이라며 “또한 도시개발에 따른 버스 노선체계 개편 용역을 통해 시민 이용 수요를 반영하고 교통 편의를 높이겠다”고 밝혔다.

 

생활환경 개선 민원에 대해서는 “목감로 도보 일부 구간은 11월 중 정비가 완료될 예정이며, 나머지 구간도 인근 재개발 일정에 맞춰 마무리될 예정”이라며 “횡단보도 그늘막도 현장조사를 거쳐 내년 초 신설하겠다”고 설명했다.

 

또한 광명1초등학교(가칭) 신설 민원에 대해서는 “광명교육지원청과 긴밀히 협력해 원활히 추진되도록 지원하겠다”고 덧붙였다.

 

이날 현장에 참여한 한 입주민은 “세대가 많아 의견도 다양한데, 시가 직접 찾아와 이야기를 들어주니 신뢰가 생겼다”며 “주민 축제와 함께 진행돼 더욱 뜻깊었고, 이웃과 함께하는 공동체의 의미를 느낄 수 있었다”고 말했다.

 

박 시장은 “오늘처럼 주민들이 함께 모여 웃고 이야기 나누는 자리가 진정한 공동체의 시작”이라며 “시민 한 명 한 명의 목소리가 광명을 더 살기 좋은 도시로 만든다는 시정 철학으로, 시민의 삶 가까이에서 소통하며 확실한 변화를 만들어가겠다”고 강조했다.

 

이번 행사는 플리마켓, 버스킹 공연 등 입주민 자체 행사와 함께 진행돼 지역사회 공동체가 어우러지는 성한 소통의 장이 됐다.

 

또한 광명시립합창단의 정원음악회를 비롯해 ▲민원상담(법률) ▲고혈압·당뇨 체크 서비스 ▲어린이 탄소중립 보드게임 ▲손 씻기 체험 ▲층간소음 예방 홍보 ▲광명종합사회복지관 홍보 등 다채로운 체험 부스 운영으로 큰 호응을 얻었다.

 

한편, 다음 ‘아소하’는 오는 11월 1일 소하 동양2차 아파트에서 열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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