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복지

경기도, 방과 후 돌봄 공백 해소 위한 ‘아이가치 플러스’ 사업 타운홀 미팅 개최

16일 남양주 다함께돌봄센터에서 ‘아이가치 플러스’ 사업 타운홀 미팅 개최

 

어웨이크뉴스 오경하 기자 | 최근 아동 대상 각종 사건·사고가 빈번하게 발생하는 가운데, 맞벌이 가정의 가장 큰 고민인 ‘방과 후 돌봄 공백’ 문제를 해결하고자 전국 최초 통합 돌봄 플랫폼 ‘아이가치 플러스’를 추진 중인 경기도가 정책 개선을 위한 현장의 목소리를 들었다.

 

도는 16일 남양주 다함께돌봄센터 7호점에서 고영인 경제부지사와 학부모·돌봄교사·사회적경제조직 관계자 등이 함께한 자리에서 ‘아이가치 플러스’ 타운홀 미팅을 열고 핵심 서비스를 체험·시연해 보며, 관련 의견을 수렴했다.

 

맞벌이 부모가 가장 부담을 느끼는 시간대는 아이 하교 후 부모 퇴근 전까지의 2~4시간이다. 도는 아이의 안전과 직결되는 공백 문제를 해결하기 위해 민·관·산 협력 모델을 구축하고 지난해 처음 ‘아이가치 플러스’ 사업을 기획했다.

 

‘아이가치 플러스’는 단순 돌봄을 넘어 ▲아이들의 안전한 이동권 보장 ▲첨단기술을 활용한 맞춤형 교육·돌봄 ▲맞벌이 가구의 양육 부담 완화를 동시에 달성하는 통합 돌봄 플랫폼을 목표로 한다.

 

핵심 서비스는 ‘픽업 서비스’와 ‘AIoT 온라인 돌봄’ 두 가지다.

 

먼저 ‘픽업 서비스’는 마을공동체나 사회적경제조직 등 관계자가 ‘동행 보호자’로서 아이의 통학 차량에 함께 탑승해 하차와 돌봄센터 입실까지 전 과정을 책임지는 1:1 맞춤형 이동 서비스다. 전용 앱을 통해 자녀의 실시간 위치를 확인하는 것도 가능하다. 지난해 안산 돌봄기관 3개소에서 누적 1,003명의 아동이 이용했으며, 올해는 남양주 지역 7개소로 확대됐다.

 

‘AIoT 온라인 돌봄’은 LGU+의 AI와 IoT 기술을 돌봄에 접목한 서비스다. 각 가정에 설치된 AIoT 기기를 통해 아이 전용 교육 콘텐츠가 제공되며, 돌봄·교육 사회적경제조직의 전문 멘토가 온라인 학습 및 정서 관리를 돕는다. 보호자는 가정 밖에서도 아이의 상황을 실시간으로 확인할 수 있다. 지난해 서비스 이용 50가구를 대상으로 설문 조사를 한 결과, 응답자의 92%가 ‘만족’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고영인 부지사는 “아이가치 플러스는 단순한 돌봄을 넘어 아이들 발걸음에는 안전을, 기다림에는 알찬 성장을, 부모 마음에는 안심을 더하는 혁신 정책”이라며 “아이 키우기 좋은 경기도를 만드는 전국 최초의 사회혁신 모델로 발전시켜 나가겠다”고 말했다.

 

한편, 경기도는 다양한 사회문제를 해결하기 위해 올해 3월부터 도민 참여와 협업 기반 정책 추진 모델 ‘사회혁신플랫폼’을 운영하고 있다. 사회혁신플랫폼의 대표 사업으로는 ‘아이가치 플러스’와 지난 9월 3일 개소한 ‘경기도 대학생 천원매점’ 등이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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