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복지

경기북부보훈지청, 광복 80주년 계기 독립유공자 묘소 지역별 참배 실시(포천시)

 

어웨이크뉴스 오경하 기자 | 경기북부보훈지청은 국가보훈부 사업인 ‘광복 80, 독립유공자 묘소 참배 캠페인’의 일환으로 관내 지역인 포천시에 위치한 故송능식 지사, 故이동화 지사의 묘소를 9월 12일에 찾아 소형 태극기와 국화를 헌화하며 참배했다. 광복 80주년을 맞이하여 진행되는 이번 캠페인은 독립유공자들에 대한 존경과 감사의 마음을 담아 연중 행사로 시행되고 있다.

 

故송능식 지사(1996 대통령표창)는 1919년 4월 2일 충청북도 괴산군 소수면 길선리에서 유해륜, 경권중의 독립 만세 시위에 찬동하여 태극기를 흔들며 군중의 선두에 서서 독립 만세를 고창하며 활동하다 피체되어 징역 6월을 받은 사실이 확인됐다. 송 지사의 묘소는 포천시의 광릉추모공원에 위치해 있다.

 

故이동화 지사(2018 건국포장)는 1935년 일본 동경제국대학 재학 중 신사상을 연구했고, 1938년 서울 혜화전문학교 교수로 임용된 후 조재옥의 권유로 독서회에서 신사회 건설 등에 관한 이론을 지도했다. 이 독서회는 비밀결사 ‘경성콤그룹’산하 학생부의 하부조직이었다. 경성콤그룹 가두부에서 지도적 인물로 활동하고 있었던 김한성으로부터 세계대전의 발발로 당면한 국제정세에 호응하여 혁명운동에 참여할 것을 권유받기도 했다. 그러던 중 1941년 경성콤그룹에 대한 일본 경찰의 대대적인 탄압이 시작되어 체포되어 옥고를 치렀으나, 1944년 무죄 판결을 받고 석방됐다. 이 지사의 묘소는 혜화동성당 포천 묘원에 위치해 있다. (공적개요 출처: 국가보훈부 공훈전자사료관)

 

경기북부보훈지청은 지난 2월부터 사계절 내내 독립유공자에 대한 깊은 감사와 존경의 마음을 담아 경기북부 관내 11개 지역의 묘소들을 찾아 참배를 이어가고 있다. 지청 관계자는 “보훈부의 일원으로서 광복 80주년을 의미 있게 보내고 있다고 생각한다. 앞으로도 독립유공자들의 정신을 계승하고 알리는 데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독립유공자 묘소참배는 앞으로도 연말까지 진행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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