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5.12.08 (월)

  • 맑음동두천 3.5℃
  • 맑음강릉 7.6℃
  • 맑음서울 4.8℃
  • 맑음대전 5.6℃
  • 맑음대구 8.7℃
  • 구름많음울산 8.1℃
  • 맑음광주 6.9℃
  • 맑음부산 9.2℃
  • 맑음고창 5.9℃
  • 구름조금제주 10.2℃
  • 맑음강화 3.6℃
  • 맑음보은 5.5℃
  • 맑음금산 6.3℃
  • 맑음강진군 7.8℃
  • 맑음경주시 7.9℃
  • 맑음거제 6.9℃
기상청 제공
검색창 열기

지방자치

용인특례시, 해외바이어 초청 Y-Trade 수출상담회 개최

-용인시산업진흥원·KOTRA 주관…미국 진출 세미나 동시 개최로 글로벌 교류 강화

 

어웨이크뉴스 오경하 기자 |

 

용인특례시는 27일 기흥구 고매동 HL인재개발원에서 열린 해외바이어 초청 ‘2025 용인특례시 Y-Trade 수출상담회’를 열었다고 밝혔다.

 

이번 상담회는 용인시가 개최하는 세 번째 바이어 초청 수출상담회다. 용인시, 용인시산업진흥원, KOTRA경기지원단이 주최‧주관으로 용인지역 중소기업의 해외판로 개척을 지원하는 등 수출 활성화를 목적으로 마련됐다.

 

상담회엔 캐나다, 사우디아라비아, 태국 등 10개국 20개사와 용인특례시 수출 중소기업 41개사가 참여했다.

 

상담회에선 참가기업과 해외 바이어 간 일대일 비즈니스 수출 상담, 용인시 수출 멘토를 활용한 수출 상담 등이 이뤄졌다.

 

미국 윌리엄슨카운티와 페어팩스카운티 경제개발청 관계자를 초청한 ‘미국시장 진출 전략 세미나’도 진행했다.

 

세미나엔 용인시 기업 30개사가 참석해 미국 조달 시장 진출 전략, 카운티별 지원 사항 등을 공유받았다. 카운티 정부 관계자와의 일대일 상담도 이뤄져 미국진출 준비 과정에서 필요한 행정적 지원과 정책 정보도 공유됐다.

 

이상일 시장은 환영사를 통해 “용인특례시는 지난 한 해 동안 세계 최대 반도체 메가 클러스터 중심도시로 나아가기 위한 눈부신 성과를 이뤘다”며 “세계적인 반도체 장비 기업인 ASML, 램리서치, 도쿄일렉트론을 비롯해 수많은 국내외 소재‧부품‧장비(소부장) 기업들이 용인에 모여들고 있다”고 밝혔다.

 

이 시장은 “삼성전자가 360조 원을 투자하는 이동‧남사읍 첨단시스템반도체 국가산업단지 조성 계획에 대한 정부 승인이 이뤄져 국가산단 조성에 속도를 내고 있고, 이곳에는 6개의 팹(fab)과 100여 개의 반도체 소부장‧설계 기업이 입주할 예정”이라고 말했다.

 

이 시장은 “SK하이닉스가 120조원을 투자하는 원삼면 용인반도체 클러스터 일반산업단지에는 4개의 팹 중 첫 번째 팹 공사가 올해 2월 착공돼 2027년 상반기부터 가동되며 고대역폭 메모리(HBM)를 생산할 계획”이라고 했다.

 

이 시장은 “이러한 프로젝트가 진행됨에 따라 용인은 단일도시로는 세계 최대 반도체 생태계를 갖게 될 것”이라고 강조했다.

 

이 시장은 “지난해 용인은 수출에서도 큰 성과를 거두며 경기도 내 무역수지 흑자 2위를 차지, 84억 달러가 넘는 무역수지 흑자를 기록했다”고 했다.

 

이 시장은 “이러한 성과는 용인시 기업들의 뛰어난 기술력과 혁신 역량을 증명하며, 여러분이 용인과 함께 비즈니스에서 성공을 거둘 수 있다는 강력한 신호”라며 “오늘 이 자리가 단순한 비즈니스 미팅을 넘어 서로의 미래를 연결하고 새로운 성공의 기회를 만들어내는 뜻깊은 시간이 되기를 바라며, 용인은 여러분의 성공적인 비즈니스를 위해 최선을 다해 지원하겠다”고 했다.



최신기사

더보기

정치·경제

더보기
경기도의회 윤종영 의원, “연천 그린바이오산업 육성지구 조성, 이제는 실질 준비 단계로“
어웨이크뉴스 오경하 기자 | 경기도의회 농정해양위원회 부위원장 윤종영 의원(국민의힘, 연천)은 8일 경기도의회 농정해양위원회 회의실에서 경기도 바이오산업과, 농업정책과, 경기도농업기술원, 경기도종자관리소 등 관계 부서가 합동으로 참여한 가운데 연천군의 '경기도 그린바이오산업 육성지구' 최종 선정에 따른 후속 추진체계를 점검하기 위해 긴급 대책회의를 주재했다. 윤 의원은 회의에서 “지금은 2026년도 예산 심의가 한창 진행되는 만큼, 그린바이오산업 육성지구 조성과 직결되는 연구용역비 등 필수 예산을 신속하고 확정적으로 반영하는 작업이 최우선”이라고 강조했다. 또한 “육성지구 지정은 단순 지정이 아니라 향후 10년 이상 경기도 북부 바이오·농생명 산업의 기반을 다지는 핵심 전략 과제인 만큼, 실무부서의 전문적 식견이 예산과 사업기획 단계에 충분히 반영될 수 있도록 유기적인 부서간 협조체계가 구축되어야 한다”고 당부하며 특히, 연구용역 과업지시서를 작성할 때 관련 부서에서 의견을 적극 제시하여 긴밀히 협조해 줄 것을 요청했다. 이에 참석 부서들은 각자의 담당 영역에서 △육성지구 내 연구·산업 인프라 구축 가능성 △농


라이프·문화

더보기
경기도의회 윤종영 의원, “연천 그린바이오산업 육성지구 조성, 이제는 실질 준비 단계로“
어웨이크뉴스 오경하 기자 | 경기도의회 농정해양위원회 부위원장 윤종영 의원(국민의힘, 연천)은 8일 경기도의회 농정해양위원회 회의실에서 경기도 바이오산업과, 농업정책과, 경기도농업기술원, 경기도종자관리소 등 관계 부서가 합동으로 참여한 가운데 연천군의 '경기도 그린바이오산업 육성지구' 최종 선정에 따른 후속 추진체계를 점검하기 위해 긴급 대책회의를 주재했다. 윤 의원은 회의에서 “지금은 2026년도 예산 심의가 한창 진행되는 만큼, 그린바이오산업 육성지구 조성과 직결되는 연구용역비 등 필수 예산을 신속하고 확정적으로 반영하는 작업이 최우선”이라고 강조했다. 또한 “육성지구 지정은 단순 지정이 아니라 향후 10년 이상 경기도 북부 바이오·농생명 산업의 기반을 다지는 핵심 전략 과제인 만큼, 실무부서의 전문적 식견이 예산과 사업기획 단계에 충분히 반영될 수 있도록 유기적인 부서간 협조체계가 구축되어야 한다”고 당부하며 특히, 연구용역 과업지시서를 작성할 때 관련 부서에서 의견을 적극 제시하여 긴밀히 협조해 줄 것을 요청했다. 이에 참석 부서들은 각자의 담당 영역에서 △육성지구 내 연구·산업 인프라 구축 가능성 △농