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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회

파주시정신건강복지센터, 마음안심버스 유관기관 간담회 개최

파주시민의 정신건강 서비스 접근성 향상을 위한 개선방향 논의

 

어웨이크뉴스 오경하 기자 | 파주시민의 정신건강증진을 위해 파주시에서 운영하는 파주시정신건강복지센터는 지난 5일 마음안심버스 이용기관을 대상으로 유관기관 간담회를 개최했다.

 

마음안심버스는 기동력 있는 버스를 활용하여 지역사회 내 정신건강 서비스가 필요한 곳에 찾아가 스트레스 검사, 마음건강 선별검사 등 다양한 심리 지원 서비스를 제공하는 국가사업이다. 파주시는 지난 2022년 도입해 매년 운영을 확대해가고 있다.

 

올해 들어서는 경기도의료원 파주병원에 매주 화요일 정기적으로 방문하는 마음안심버스 정류장을 도입해, 아파트단지, 대학교, 사업체, 군부대, 복지관, 시청 등과 협력하여 매주 4회 정기 운행하고 있다.

 

이날 진행한 간담회에서는 파주병원, 파주시노인복지관, 파주시문산종합사회복지관, 파주시운정종합사회복지관, 한국철도공사 서울본부, 서영대학교 인권상담센터, 선유2단지 관리사무소, 물향기마을 1단지 관리사무소, 알라딘 커뮤니케이션 등 마음안심버스 운행에 협력하고 있는 유관기관들이 한 데 모여 마음안심버스 사업보고와 평가, 이용기관 의견과 애로사항 공유, 지역사회 내에서의 효율적인 운영 방안 등에 대해 활발한 논의를 펼쳤다.

 

류춘매 파주시 건강증진과장은 “마음안심버스 운영을 통해 정신건강서비스의 문턱을 낮추고 도움이 필요한 고위험군을 조기에 발견해 증상 악화 방지에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라고 말하며, 지역주민의 정신건강증진에 관심을 갖고 적극적으로 도움을 주는 각 기관들에 감사의 뜻을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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