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5.05.24 (토)

  • 구름많음동두천 17.6℃
  • 맑음강릉 20.3℃
  • 구름많음서울 18.2℃
  • 맑음대전 18.5℃
  • 맑음대구 19.0℃
  • 맑음울산 20.0℃
  • 맑음광주 18.4℃
  • 맑음부산 19.1℃
  • 맑음고창 18.4℃
  • 맑음제주 21.3℃
  • 구름많음강화 15.3℃
  • 구름조금보은 17.3℃
  • 맑음금산 18.1℃
  • 맑음강진군 18.7℃
  • 구름조금경주시 20.7℃
  • 맑음거제 19.7℃
기상청 제공
검색창 열기

사회

경기문화재단 "옛길에서 미래를 걷다" 유아탐방프로그램 '경기옛길 더하기, 미래' 첫 발걸음

도내 유치원·어린이집 대상, 삼남길 제4길(수원 서호공원)서 전통놀이·자연체험 진행

 

어웨이크뉴스 오경하 기자 | 지난 5월 14일, 삼남길 제4길(수원 서호공원)에서 진행된 ”경기옛길 더하기, 미래“ 1회차 행사가 유아들의 밝은 웃음 속에 성황리에 마무리됐다. 경기문화재단이 주관한 이번 행사는 도내 유치원 및 어린이집 유아들을 대상으로, 지역 역사문화와 자연환경의 소중함을 오감으로 느끼도록 기획됐다.

 

이날 행사는 오전 10시부터 12시까지 서호공원 일대 삼남길 제4길 ‘서호천길’ 구간에서 진행됐다. 어린이들은 서호공원 입구에 모여 체험 시 유의사항을 듣고 간단한 몸풀기 체조를 한 뒤, ‘옛날 사람들은 어디로 다녔을까?’라는 이야기와 함께 경기옛길에 대한 설명을 들으며 탐방을 시작했다.

 

탐방 활동에서는 루페확대경을 활용해 가마우지 새들의 서식지와 주변의 꽃, 나무를 관찰하며 자연과 환경의 소중함을 체험했다. 이어지는 활동에서는 투호던지기, 지게체험, 제기차기 등 다양한 전통놀이를 통해 역사와 전통문화를 직접 경험했다. 마지막으로 전통 부채 만들기 시간에는 전통문양 스티커와 봄꽃 스티커를 사용해 자신만의 부채를 꾸미는 활동이 진행됐다. 어린이들은 자신이 만든 부채를 자랑하며 즐거운 체험을 마무리했다.

 

경기문화재단 관계자는 “경기옛길은 단순한 길이 아니라 선조의 삶과 이야기가 흐르는 문화자산”이라며 “이를 어린이들의 시선으로 체험하게 함으로써 미래세대에게 문화유산의 가치를 자연스럽게 전할 수 있기를 기대한다”고 밝혔다.

 

"경기옛길 더하기, 미래"는 총 4회에 걸쳐 진행되는 유아 대상 탐방프로그램으로, 다음 행사는 5월 28일 김포 장릉(강화길 제2길)에서 열릴 예정이다. 이후 9월에는 이천(봉화길 제5길), 10월에는 의정부(경흥길 제1길)로 각각 이어진다. 경기옛길센터는 앞으로도 경기옛길 활성화와 문화적 다양성 확보를 위해 다양한 계층이 함께할 수 있는 "경기옛길, 더하기" 시리즈 프로그램을 계속 선보일 계획이다. 앞으로도 더 많은 도민들이 경기옛길 위에서 과거와 현재를 잇는 특별한 체험을 함께하길 바란다.



최신기사

더보기

정치·경제

더보기
경기도의회 더불어민주당, 노무현 대통령 서거 16주기 맞아 국민이 승리한 민주주의 계승 다짐
▲경기도의회 더불어민주당 어웨이크뉴스 오경하 기자 | 경기도의회 더불어민주당(대표의원 최종현, 수원7)은 노무현 대통령 서거 16주기를 맞아 국민이 승리한 역사를 이어갈 수 있도록 함께 하겠습니다. 벌써 16번째 5월 23일이 돌아왔습니다. 그사이 4명의 대통령이 거쳐 갔고, 2명의 대통령이 탄핵되었습니다. 민주주의가 잠시 휘청거리는 시간도 있었지만 국민은 민주주의를 다시 일으켜 세웠습니다. 광장에서, 마을에서, 직장에서 깨어있는 시민의 조직된 힘이 민주주의를 지키는 최후의 보루가 되었습니다. 자유 대한민국을 지키기위한 국민들은 위기를 잘 극복하고 역사의 진보를 향해 함께 노력하고 있습니다. 매년 서거일마다 노무현 대통령을 향한 추모의 마음은 노란 물결로 넘실거리고, 노무현 대통령이 꿈꾸었던 대한민국을 향해 뚜벅뚜벅 걸어가는 힘이 되고 있습니다. 극단적인 대립과 정쟁보다는 민주주의의 핵심 가치인 대화와 타협, 관용, 통합이 구현될 수 있도록 해야 합니다. 점차 심화되고 있는 양극화를 해소하고, 누구나 자신이 가진 자질과 재능에 따라 맘껏 꿈을 펼칠 수 있는 여건을 만들어야 합니다. ‘사람사는 세상’을 만드는 것이 진정한 내란의 극복이고, 민주주의를 지켜내는

사회

더보기
경기도의회 더불어민주당, 노무현 대통령 서거 16주기 맞아 국민이 승리한 민주주의 계승 다짐
▲경기도의회 더불어민주당 어웨이크뉴스 오경하 기자 | 경기도의회 더불어민주당(대표의원 최종현, 수원7)은 노무현 대통령 서거 16주기를 맞아 국민이 승리한 역사를 이어갈 수 있도록 함께 하겠습니다. 벌써 16번째 5월 23일이 돌아왔습니다. 그사이 4명의 대통령이 거쳐 갔고, 2명의 대통령이 탄핵되었습니다. 민주주의가 잠시 휘청거리는 시간도 있었지만 국민은 민주주의를 다시 일으켜 세웠습니다. 광장에서, 마을에서, 직장에서 깨어있는 시민의 조직된 힘이 민주주의를 지키는 최후의 보루가 되었습니다. 자유 대한민국을 지키기위한 국민들은 위기를 잘 극복하고 역사의 진보를 향해 함께 노력하고 있습니다. 매년 서거일마다 노무현 대통령을 향한 추모의 마음은 노란 물결로 넘실거리고, 노무현 대통령이 꿈꾸었던 대한민국을 향해 뚜벅뚜벅 걸어가는 힘이 되고 있습니다. 극단적인 대립과 정쟁보다는 민주주의의 핵심 가치인 대화와 타협, 관용, 통합이 구현될 수 있도록 해야 합니다. 점차 심화되고 있는 양극화를 해소하고, 누구나 자신이 가진 자질과 재능에 따라 맘껏 꿈을 펼칠 수 있는 여건을 만들어야 합니다. ‘사람사는 세상’을 만드는 것이 진정한 내란의 극복이고, 민주주의를 지켜내는

라이프·문화

더보기
경기도의회 더불어민주당, 노무현 대통령 서거 16주기 맞아 국민이 승리한 민주주의 계승 다짐
▲경기도의회 더불어민주당 어웨이크뉴스 오경하 기자 | 경기도의회 더불어민주당(대표의원 최종현, 수원7)은 노무현 대통령 서거 16주기를 맞아 국민이 승리한 역사를 이어갈 수 있도록 함께 하겠습니다. 벌써 16번째 5월 23일이 돌아왔습니다. 그사이 4명의 대통령이 거쳐 갔고, 2명의 대통령이 탄핵되었습니다. 민주주의가 잠시 휘청거리는 시간도 있었지만 국민은 민주주의를 다시 일으켜 세웠습니다. 광장에서, 마을에서, 직장에서 깨어있는 시민의 조직된 힘이 민주주의를 지키는 최후의 보루가 되었습니다. 자유 대한민국을 지키기위한 국민들은 위기를 잘 극복하고 역사의 진보를 향해 함께 노력하고 있습니다. 매년 서거일마다 노무현 대통령을 향한 추모의 마음은 노란 물결로 넘실거리고, 노무현 대통령이 꿈꾸었던 대한민국을 향해 뚜벅뚜벅 걸어가는 힘이 되고 있습니다. 극단적인 대립과 정쟁보다는 민주주의의 핵심 가치인 대화와 타협, 관용, 통합이 구현될 수 있도록 해야 합니다. 점차 심화되고 있는 양극화를 해소하고, 누구나 자신이 가진 자질과 재능에 따라 맘껏 꿈을 펼칠 수 있는 여건을 만들어야 합니다. ‘사람사는 세상’을 만드는 것이 진정한 내란의 극복이고, 민주주의를 지켜내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