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교육

하남천현초등학교, 체험 중심 미디어교육 ‘뉴스를 직접 만들어요!’

전 학년 대상 체험 중심의 미디어 리터러시 교육 운영

 

어웨이크뉴스 오경하 기자 | 하남천현초등학교는 2025년 3월 25일부터 4월 20일까지 학기 초 교육과정과 연계하여 ‘미디어교육 운영학교(1차)’ 프로그램을 운영하고 있다. 이 프로그램은 한국언론진흥재단의 지원을 받아 진행되며, 학생들이 미디어를 올바르게 이해하고 활용할 수 있도록 돕기 위해 마련됐다. 미디어교육 운영학교는 학교 미디어교육 활성화 및 청소년의 미디어 리터러시 향상을 목적으로, 교과 시간 내 전문 미디어교육 강사가 수업에 참여하여 학생들에게 실질적이고 체험적인 교육을 제공한다.

 

이번 교육에서는 학생 발달 수준에 따라 학년별 맞춤형 교육을 운영한다. 1~2학년은 주변의 미디어를 탐색하며 미디어의 개념을 이해하고, 3~4학년은 팩트 체크 활동을 통해 허위·조작 정보의 의미를 알아보며, 5~6학년은 뉴스의 구성 요소와 가치 기준을 배우고 영상 뉴스를 직접 제작하는 활동을 실시했다.

 

특히, 5~6학년 수업에서는 “뉴스에는 방향과 의도가 있다”는 점을 중심으로 교육이 이루어졌으며, 학생들은 직접 뉴스를 기획하고 제작하는 활동을 통해 미디어를 보다 비판적이고 주체적으로 받아들이는 자세를 익혔다. 학생들이 정한 뉴스 주제로는 ▲학교 도서관 개관 소식 ▲양궁부의 우수한 성과 ▲6학년 교실이 5층에 있는 이유 등이 있었다. 학생들은 기자, 진행자 역할을 나누고 방송 뉴스 대본을 직접 작성해 촬영 및 편집까지 참여하는 등 실제 뉴스 제작 활동에 몰입했다.

 

5학년 한 학생은 “뉴스를 제작하는 일이 생각보다 어렵고 힘들었다”며 “앞으로 뉴스 진행자와 기자를 더 존경하는 마음으로 뉴스를 보게 될 것 같다”고 소감을 전했다.

 

하남천현초 이동진 교장은 “학생들이 직접 체험하고 탐구하며 미디어를 이해하는 과정을 통해 미디어를 비판적으로 수용하고 올바른 습관을 형성하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고 밝혔다. 이번 프로그램은 학생들의 일상에서 자연스럽게 미디어 리터러시 역량을 기를 수 있도록 체험 중심의 활동으로 구성됐으며, 앞으로도 교육과정과 연계한 다양한 미디어 교육을 통해 학생들의 역량을 강화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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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양시의회 윤해동 의원 어웨이크뉴스 오경하 기자 | 안양시의회 윤해동 의원(더불어민주당, 관양동·인덕원동·달안동·부림동), 민병덕 국회의원사무실, 안양시 환경정책과, 신성장전략과가 안양시 학의천과 갈현천을 지키기 위해 적극적으로 나섰다. 학의천은 안양시를 동에서 서쪽으로 가로지르는 생태하천으로 시민들에게 여가 활동과 휴식 공간을 제공하는 쉼터로 자리하고 있다. 그런데 이런 학의천에 흙탕물이 유입되고 토사가 쌓이고 있어 시민의 쉼터를 해치고 있다. [갈현천으로 고농도의 토사가 유입] 이는 과천지식정보타운 공사 현장에서 발생한 토사 및 흙탕물이 갈현천을 거처 학의천으로 유입된 것으로 이로 인해 학의천의 수질에 영향을 주고 있는 것으로 밝혀졌다. [갈현천에서 유입된 토사가 학의천에 쌓임] 윤해동 의원, 민병덕 국회의원 사무실, 안양시 관계부서는 4월 15일 ‘민병덕 국회의원 지역사무실’에서 과천지식정보타운 공사의 책임자인 LH(한국토지주택공사)와 시공업체인 대우건설을 불러 학의천·갈현천에 대한 책임있는 개선 대책을 촉구하였다. [윤해동 시의원, 민병덕 국회의원실, 안양시 부서, LH, 대우건설 대책회의] 특히 윤해동 의원은 “학의천은 우리 시민들에게는 생명줄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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