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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방자치

주광덕 남양주시장, 시정질문서 “교통·문화 인프라 확충에 총력을 기울일 것”

-주광덕 시장, 마석~상봉 간 셔틀열차 사업은 광역교통망개선 사업임을 강조

 

어웨이크뉴스 오경하 기자 |

 

남양주시는 지난 13일과 14일 양일간 열린 제310회 남양주시의회 임시회 제1·2차 본회의에서 시정질문에 대한 답변을 통해 주요 정책 방향을 제시했다.

 

주광덕 시장은 마석~상봉 간 셔틀열차 사업 추진과 관련한 시의 입장을 명확히 밝히는 한편, 남양주시 문화예술회관 건립 계획을 구체적으로 설명하며 도시 경쟁력 강화를 위한 교통·문화 인프라 확충을 강조했다.

 

먼저 지난 13일, 주 시장은 “사업 시행 주체는 코레일이며, 열차 제작비 334억 원은 LH가 부담해 현재 제작이 완료됐다. 5월 초 개통 시 배차간격이 단축돼 시민들의 교통 편의가 개선될 것”이라고 설명했다.

 

다만, 출퇴근 시간대 12회 추가 운행을 위해서는 운행비 부담 주체가 결정돼야 하지만, 남양주시는 광역교통개선대책상 사업시행자도, 재원 부담 주체도 아니라는 점을 분명히 했다.

 

최근 일부 커뮤니티에서 남양주시가 운행비 부담에 소극적이라는 지적이 나오는 것에 대해 주 시장은 “법적 의무나 협약상 의무가 없는 상황에서 시가 부담을 지는 것은 적절치 않다”라며 정확한 정보가 전달될 수 있도록 시민들의 협조를 당부했다.

 

또한, 이번 사업이 특정 지역이 아닌 경기 동북부 및 서울을 포함한 광역교통망 개선을 위한 국가철도 사업임을 강조하며, “LH와 코레일이 조속히 합의해 차질 없이 개통될 수 있도록 행정적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라고 밝혔다.

 

2차 본회의인 14일, 주 시장은 문화예술회관 건립 추진 사항 관련 질문에 “왕숙2 지구에 1,500석 규모의 공연장과 전시장을 포함한 대형 문화예술회관을 조성해 시민들의 문화적 수요를 충족시킬 계획”이라고 말했다.

 

이를 위해 시는 2021년 약 2만 5천㎡ 규모의 문화시설 용지를 확보했으며, 왕숙 신도시 조성 일정에 맞춰 2033년 준공을 목표로 올해부터 본격적인 사업에 착수했다.

 

이어, 주 시장은 “해당 사업에 총 3,200억 원 규모의 예산이 투입될 예정인 만큼, 시 재정 부담을 최소화하기 위해 민간투자와 기부채납 등 다양한 방안을 검토하고 있다”라며 “시민들이 자부심을 느낄 수 있는 문화·예술 도시를 조성하기 위해 모든 행정력을 집중하겠다”라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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