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5.04.15 (화)

  • 구름조금동두천 8.3℃
  • 맑음강릉 13.2℃
  • 맑음서울 8.8℃
  • 맑음대전 9.3℃
  • 맑음대구 13.1℃
  • 맑음울산 12.4℃
  • 맑음광주 10.9℃
  • 맑음부산 11.7℃
  • 맑음고창 8.1℃
  • 맑음제주 13.2℃
  • 맑음강화 7.2℃
  • 맑음보은 9.5℃
  • 맑음금산 8.7℃
  • 맑음강진군 10.7℃
  • 맑음경주시 11.9℃
  • 맑음거제 11.4℃
기상청 제공
검색창 열기

경제

산업부·특허청, '지식재산과 경제안보' 포럼 공동 개최

-경제안보의 주춧돌, 지식재산 보호를 위한 논의의 장 열려

 

어웨이크뉴스 오경하 기자 |

 

글로벌 기술패권 경쟁이 가속화되는 가운데 경제안보의 핵심 축으로 부상하고 있는 지식재산(IP) 보호를 위해 산업부·특허청 등 유관부처 간 협력이 한층 더 강화될 예정이다. 산업통상자원부와 특허청은 2월 26일 그랜드 인터컨티넨탈 서울 파르나스에서 ‘경제안보를 위한 지식재산 보호 강화’를 주제로 「지식재산과 경제안보」 포럼을 공동 개최했다.

 

이번 포럼은 트럼프 행정부 출범과 함께 경제안보의 핵심 수단으로 주목받는 지식재산의 중요성을 인식하고, 정부·유관기관·전문가 등이 함께 모여 우리 대응 전략을 모색하기 위해 마련됐다.

 

포럼은 정부(산업부·특허청), 학계, 로펌 및 유관기관 전문가 2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경제안보를 위한 산업기술보호 강화와 인식제고 방안, ▲특허 빅데이터 분석을 통한 IP 통상 전략 제언 등을 주제로 전문가 발제와 자유토론으로 진행됐다. 참석자들은 첨단기술의 개발 및 보호가 곧 경제안보로 직결되는 상황에서 지식재산 보호를 위한 정부의 선제적인 대응이 필수적이며, 특히 6억 건의 특허 빅데이터를 주요 핵심기술 보호 관리 등에 적극 활용할 필요가 있다고 강조했다.

 

오늘 토론을 주재한 정인교 통상교섭본부장은 “산업부는 경제안보 전략을 기존의 기술 중심에서 지식재산 전반으로 확장해야 한다는 인식하에 지난 1월 「지재권과 통상전략」 포럼을 개최하는 등 다각적인 노력을 기울이고 있다”면서, “앞으로도 산업기술보호 정책협의회 등 다양한 채널을 통해 관계부처, 전문가와 소통하며 우리 대응 전략을 수립해나갈 것”이라고 강조했다.

 

김완기 특허청장은 “트럼프 2.0 시대를 맞이하여 인공지능, 양자 컴퓨팅 등 첨단기술을 선점·보호하기 위한 각국의 경쟁이 더욱 치열해지고 있다”면서 “앞으로 산업부 등 관계부처와 함께 경제안보 관점에서 지식재산 보호를 중점 추진하고, 첨단 분야에서 경제적 가치가 높은 지식재산, 「명품특허」를 만들어낼 수 있는 방향으로 정책 역량을 집중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최신기사

더보기

정치·경제

더보기

사회

더보기
하남시청소년수련관, 2025 하남시청소년참여위원회 위촉식 및 청소년자치기구와 YES청소년동아리의 연합 발대식 진행
어웨이크뉴스 오경하 기자 | 하남시청소년수련관은 지난 12일 청소년수련관 다목적홀에서 청소년자치기구 및 YES청소년동아리 소속 청소년들이 모인 가운데 ‘2025 하남시청소년참여위원회 위촉식 및 청소년자치기구와 YES청소년동아리의 연합 발대식’을 성황리에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번 행사 1부에서는 이현재 하남시장이 직접 하남시청소년참여위원 20명에게 위촉장을 수여했으며, “청소년참여위원회가 하남시 청소년의 권익을 증진하고, 청소년 정책에 적극적으로 의견을 제시하여 하남시의 발전에 힘써주길 기대한다”고 말했다. 2부에서는 청소년수련관 지도자 소개, 동아리 증 수여, 레크리에이션순으로 발대식이 진행됐으며, 청소년운영위원회와 청소년참여위원회를 비롯한 10개의 청소년자치기구와 25개의 청소년동아리, 총 161명의 청소년이 참석해 서로를 이해하고 협력 체계를 구축하는 의미 있는 자리로 마련됐다. 이현재 하남시장은 “하남시 청소년들의 이상과 꿈이 이루어질 수 있도록 적극 응원하고 지원해서 훌륭한 대한민국의 인재를 양성하겠다”고 전했으며, 발대식에 참여한 하남시청소년응원단의 청소년은 “발대식을 통해 타 동아리와 자연스럽게 친해

라이프·문화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