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5.12.21 (일)

  • 구름많음동두천 -1.2℃
  • 구름많음강릉 8.2℃
  • 구름조금서울 0.3℃
  • 구름많음대전 3.8℃
  • 흐림대구 9.6℃
  • 맑음울산 11.4℃
  • 구름많음광주 6.1℃
  • 구름많음부산 13.3℃
  • 구름많음고창 5.5℃
  • 구름조금제주 10.2℃
  • 구름많음강화 -0.1℃
  • 구름많음보은 2.8℃
  • 구름많음금산 5.0℃
  • 구름많음강진군 7.1℃
  • 흐림경주시 10.5℃
  • 구름많음거제 12.7℃
기상청 제공
검색창 열기

의학

경기도, 결핵퇴치기금 마련 위한 크리스마스 실 특별성금 전달

김성중 경기도 행정1부지사 17일 결핵퇴치기금 마련을 위한 특별성금 전달

 

어웨이크뉴스 오경하 기자 | 김성중 경기도 행정1부지사는 17일 도청에서 대한결핵협회 경기도지부로부터 크리스마스 실(seal)을 증정받고 결핵퇴치기금으로 특별성금 200만 원을 전달했다.

 

김성중 행정1부지사는 “결핵은 없어진 질병이 아닌 여전히 현재 진행 중”이라며 “결핵 예방의 중요성을 알리고 치료가 어려운 결핵환자에게 나눔을 실천할 수 있는 크리스마스 실 모금에 많은 도민들이 동참해 따뜻한 연말연시가 됐으면 한다”고 말했다.

 

2024년 크리스마스 실은 폭넓은 팬층을 보유한 국산 애니메이션 ‘브레드이발소’ 캐릭터를 디자인 소재로 선정하고 실 뿐 아니라 노트와 펜 세트, 패딩담요, 금속배지(그린실) 등 다양한 모금 상품을 만들어 결핵퇴치 기금을 모으고 있다. 브레드, 윌크 등의 통통 튀고 개성 넘치는 브레드이발소 인기 캐릭터가 담긴 크리스마스 실로 유쾌한 일상을 선물하며 보다 많은 사람이 모금에 동참할 수 있도록 희망 메시지를 담았다.

 

결핵퇴치기금 기부 방법은 크리스마스 실 기부스토어에서 온라인 쇼핑을 통해 상품을 구입하면 된다. 모금액은 대한결핵협회의 결핵환자 발견사업, 대국민 결핵홍보사업, 결핵환자 및 학생행복나눔 지원사업 등에 전액 사용된다.

 

한편 경기도 결핵환자는 2023년 말 기준 4,339명(10만 명당 32명)으로 전국 결핵환자 19만540명(10만 명당 38.2명) 대비 22.2%를 차지한다. 특히 전체 환자 중 65세 이상 연령층 비율이 절반 이상인 2,189명으로 지속적인 증가세를 보여, 결핵 고위험군에 대한 보다 적극적인 결핵퇴치사업이 필요한 시점이다.

 

크리스마스 실은 1904년부터 결핵에 대한 예방의 중요성을 알리고 결핵 퇴치기금 마련을 위해 성탄절 전후에 발행하는 증표다. 모금 운동은 대한결핵협회에서 결핵예방법 제25조(모금 등)에 따라 보건복지부의 허가를 받아 2025년 2월 28일까지 진행하고 있다.



최신기사

더보기

정치·경제

더보기
파주시, '특정업체 4곳에 일감 몰아주기 의혹... 감사 착수' 보도애 대한 해명 입장문
▲파주시청 어웨이크뉴스 오경하 기자 | 첫째, 파주시는 「지방계약법」 및 관계 법령의 수의계약 기준과 절차에 따라 공정하게 수의계약을 체결하고 있습니다. 파주시가 진행하는 수의계약 체결 절차는 업체의 전문성, 시공능력 등을 고려하여 「지방계약법」 및 관계 법령에 따라 발주부서에서 계약부서로 계약의뢰를 통해 적법하게 이루어지고 있습니다. 둘째, 파주시는 다수 업체에 참여 기회를 제공하고 일부 업체 편중 현상을 개선하기 위해 노력하고 있습니다. 2022년 하반기부터는 다수업체 참여 기회 제공 및 동일업체와의 반복적 계약 관행을 개선하기 위해 동일업체와 5회 이내로 제한하는 ‘수의계약 총량제’ 시행하고 있으며, 시행 이전과 비교해 수주업체의 수가 약 22% 증가하는 효과가 나타났습니다. 아울러 민생경제 활성화와 공사분야 일부 업체편중 현상을 추가로 개선하기 위해, 2025년부터는 수의계약 총량제를 한층 강화하여 부서 내 동일 업체 수의계약 가능 횟수를 기존 5회에서 4회로 축소하고, 연간 계약 총한도도 추가로 제한하여 운영하고 있습니다. 이러한 노력의 결과로 2025년 수의계약 체결 312개 업체 중 상위 20개 업체의 계약금액은 5년간 평균 48.5%에서 45.

사회

더보기
경상원, 조직 활력 위한 소통 프로그램 ‘리프레시 데이’ 운영…키링 만들기 등 호응
어웨이크뉴스 오경하 기자 | 경기도시장상권진흥원은 임직원들의 스트레스 해소와 조직 활력 제고를 위해 ‘리프레시 데이(Refresh Day)’ 프로그램을 19일 본원 대교육장에서 운영했다고 밝혔다. ‘리프레시 데이’는 연말을 맞아 지난 1년간의 업무 노고를 격려하고 스트레스 관리 등 직원의 정서적 회복을 지원하기 위한 힐링 교육 프로그램으로, 상반기에 진행된 ‘열린 소통 프로그램’의 후속 조치로 마련됐다. 이날 프로그램에는 임직원 약 50여 명이 참여한 가운데 ‘힐링’을 주제로 한 특강과 ‘키링 만들기 체험’ 등이 진행됐다. 또한 경기도의료원과 업무협약(MOU) 후속조치로 ‘마음 회복을 위한 정신건강 교육’ 등도 마련해 직원들의 만족도를 높였다. 프로그램에 참여한 한 직원은 “연말이라 업무가 집중되는 시기인데 잠시나마 마음의 여유를 갖고 손으로 무언가를 만들어보는 시간이 큰 위로가 됐다”라며 “기관이 직원들의 심리적 안정을 위해 세심한 프로그램을 마련해줘서 감사하다”라고 소감을 전했다. 경상원 관계자는 “조직의 성과는 직원들의 만족과 행복에서 출발한다”라며 “이번 ‘리프레시 데이’를 계기로 직원 간

라이프·문화

더보기
파주시, '특정업체 4곳에 일감 몰아주기 의혹... 감사 착수' 보도애 대한 해명 입장문
▲파주시청 어웨이크뉴스 오경하 기자 | 첫째, 파주시는 「지방계약법」 및 관계 법령의 수의계약 기준과 절차에 따라 공정하게 수의계약을 체결하고 있습니다. 파주시가 진행하는 수의계약 체결 절차는 업체의 전문성, 시공능력 등을 고려하여 「지방계약법」 및 관계 법령에 따라 발주부서에서 계약부서로 계약의뢰를 통해 적법하게 이루어지고 있습니다. 둘째, 파주시는 다수 업체에 참여 기회를 제공하고 일부 업체 편중 현상을 개선하기 위해 노력하고 있습니다. 2022년 하반기부터는 다수업체 참여 기회 제공 및 동일업체와의 반복적 계약 관행을 개선하기 위해 동일업체와 5회 이내로 제한하는 ‘수의계약 총량제’ 시행하고 있으며, 시행 이전과 비교해 수주업체의 수가 약 22% 증가하는 효과가 나타났습니다. 아울러 민생경제 활성화와 공사분야 일부 업체편중 현상을 추가로 개선하기 위해, 2025년부터는 수의계약 총량제를 한층 강화하여 부서 내 동일 업체 수의계약 가능 횟수를 기존 5회에서 4회로 축소하고, 연간 계약 총한도도 추가로 제한하여 운영하고 있습니다. 이러한 노력의 결과로 2025년 수의계약 체결 312개 업체 중 상위 20개 업체의 계약금액은 5년간 평균 48.5%에서 45.

포토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