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산업

국순당, 전통주 업계 최초 순환 재활용 용기 적용 제품 출시

-지난 7월, SK케미칼과 MOU 체결 이후 꾸준한 협력 진행

▲순환 재활용 페트(CR PET)를 적용한 제품 ‘옛날 막걸리 古’

 

어웨이크뉴스 오경하 기자 |

 

국순당이 막걸리 용기에 순환 재활용 페트(Circular Recycle PET)를 적용한 제품인 ‘옛날 막걸리 古’를 출시한다고 25일 밝혔다. 전통주 용기에 순환 재활용 페트(Circular Recycle PET)를 적용한 것은 이번이 처음으로 전통주 포장산업의 친환경 재질 적용에 새로운 계기가 될 것으로 전망된다.

 

국순당은 지난 7월에 SK케미칼과 순환 재활용 페트(CR-PET) 적용 제품개발 협력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하고 이후 CR Pet 적용 관련한 협력을 지속적으로 진행했다.

순환 재활용이란 폐플라스틱을 분자 단위로 분해해 다시 원료로 만들어 반복해서 사용할 수 있는 SK케미칼의 ‘화학적 재활용’ 기술이다. 폐플라스틱을 잘게 부숴 세척한 후 다시 플라스틱의 원료로 쓰는 물리적 재활용과 달리 SK케미칼 순환 재활용 페트 ‘스카이펫(SKYPET) CR’ 소재는 플라스틱 제품의 품질 저하 없이 반복적인 재활용이 가능해 다양한 식품 용기에 적합한 소재로 인정받고 있다

 

국순당은 이번 전통주 업계 최초의 CR-PET 적용 제품 출시 이전에도 주요 막걸리 제품의 용기를 투명 페트병으로 변경하고 라벨에 절취선을 적용해 분리배출이 용이하게 개선하는 등 환경을 고려한 포장재 개발에 적극 나서고 있다.

 

이 외에도 국순당은 6회 연속 환경부가 선정한 녹색기업 선정, 횡성양조장 스마트 생태공장 구축사업 완료, 청태산 숲가꾸기, 강릉 경포대 반려해변 활동, 주천강 정화활동 등을 진행 중이다. 이번 순환 재활용 포장재질 개발 추진 외에도 지속 가능한 미래를 위한 ESG활동을 꾸준하게 전개하고 있다.

 

국순당 관계자는 “국순당은 청정지역 횡성양조장에서 청정수와 좋은 햇빛 등 술빚는 전과정에 친환경 조성에 노력하고 있다”라며 “금번 전통주 업계 최초로 막걸리에 순환 재활용 소재 적용으로 신규 생산하는 버진 플라스틱 사용량을 줄여 지속 가능한 자원 순환 시스템 구축에 앞장설 예정이다”라고 소개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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