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웨이크뉴스 오경하 기자 | 파주시 운정4동 새마을부녀회가 지난 9일부터 11일까지 3일간 진행된 ‘2024 사랑의 김장나눔 행사’를 통해 이웃사랑을 실천했다.
주 재료인 배추는 지난 9월 새마을부녀회에서 직접 심고 가을 내내 재배한 것이다. 회원들은 3일간 200포기의 배추의 속을 채워 넣으며 김장 김치를 담갔다.
이어 11일 운정4동 지역사회보장협의체 위원들은 관내 독거노인 등 취약계층 70가구를 방문해 김치를 전달하고 안부를 살폈다.
김병분 운정4동 새마을부녀회장은 “우리 이웃들이 따뜻한 겨울을 보내시길 바라는 마음으로 정성껏 김장 김치를 담갔다”라며 ”앞으로도 새마을부녀회원들과 함께 다양한 봉사활동을 꾸준히 실시하겠다”라고 전했다.
김영기 운정4동장은 “매년 겨울 추운 날씨에도 불구하고 이웃사랑 실천을 위해 힘써주시는 새마을부녀회원들께 감사드린다”라며 “올 겨울 지역 곳곳을 세심히 살펴 추위에 힘들어하는 주민이 없도록 최선을 다해 지원하겠다”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