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5.04.20 (일)

  • 맑음동두천 14.8℃
  • 맑음강릉 11.5℃
  • 맑음서울 17.7℃
  • 맑음대전 16.8℃
  • 흐림대구 13.6℃
  • 흐림울산 12.3℃
  • 흐림광주 18.8℃
  • 흐림부산 13.2℃
  • 흐림고창 14.1℃
  • 맑음제주 19.1℃
  • 맑음강화 11.7℃
  • 맑음보은 13.9℃
  • 흐림금산 16.5℃
  • 흐림강진군 14.3℃
  • 흐림경주시 12.7℃
  • 흐림거제 13.5℃
기상청 제공
검색창 열기

정치

尹 대통령, 부산 초량시장 방문해 시민과 상인 응원하고 격려

 

어웨이크뉴스 오경하 기자 | 윤석열 대통령은 10월 22일 오후 부산역 인근 전통시장인 초량시장을 방문해 시장을 찾은 시민과 상인들을 응원하고 격려하며 민생행보를 이어갔다. 대통령의 부산 전통시장 방문은 이번이 다섯 번째이다.

 

부산 초량시장은 일제 강점기에 초량동 상인들이 모여 시장이 형성됐으며 1962년 초량전통시장으로 개설해 60여 년 이상의 역사를 자랑하는 시장이다.

 

대통령이 시장에 도착하자 시민과 상인들은 “윤석열”을 연호하며 대통령을 크게 환영했다. 200여 미터가량 길게 늘어선 환영 행렬 인파는 대통령에게 “힘내십시오”, “화이팅”, “사랑합니다”라고 외쳤다. 대통령은 모여 있는 상인 및 시민 한 명 한 명과 악수를 나눴다.

 

대통령은 김형승 상인회장의 안내에 따라 참모들과 함께 시장을 돌며 상인들과 부산 시민들을 격려했다.

 

이북 실향민 출신인 아버지에 이어 2대째 60여 년간 초량시장에서 쌀가게를 운영하는 상인 부부가 대통령에게 사인을 요청하자 “대를 잇는 전통의 초량쌀상회 파이팅입니다”라는 사인과 함께 기념사진을 촬영했다.

 

대통령은 시장 내에서 소상공인시장진흥공단과 부산시가 공동 주최하는 이벤트 행사장에도 들러 초량전통시장 일대 상권을 살리기 위한 소비 촉진 행사를 함께했다.

 

대통령은 청년 사장이 운영하는 과일가게에 들러 격려하고, 아동 옷가게 앞에서 만난 아이와 사진을 함께 찍기도 했다.

 

대통령은 시장을 나서기 전 시민들 앞에 서서 “사랑하는 부산 시민과 초량시장 상인 여러분, 여러분들 이렇게 직접 뵈니까 여러분들을 더 잘 살게 해드려야겠다는 마음이 듭니다”라고 말했다. 이어 “여러분들이 힘들게 일하는 모습을 보니 가슴이 찡하다”면서 “더 열심히 일하겠다”고 다짐했다.

 

대통령은 시민들의 사진 요청에 ‘초량시장 파이팅!’ 구호를 외치며 일일이 사진을 찍었다. 대통령을 배웅하기 위해 기다린 시민들에게 대통령은 “많이 파시라”, “건강하시라” 인사하며 시장을 떠났다.



최신기사

더보기

정치·경제

더보기

사회

더보기
(재)광명시청소년재단 청소년이 직접 여는 세계와 교류의 첫 걸음, 나름청소년활동센터 청소년국제교류 청소년방문단 발대식 개최
어웨이크뉴스 오경하 기자 | 광명시청소년재단 산하 나름청소년활동센터가 4월 19일, 광명시 청소년 15명으로 구성된 2025년 광명시&일본 야마토시 청소년국제교류 청소년방문단 발대식을 개최했다. 이번 나름청소년활동센터 청소년국제교류는 지난해 진행된 일본 야마토시 청소년의 광명시 방한 방문에 이어, 올해 방일 교류활동을 추진한다. 나름청소년활동센터는 이번 발대식을 통해 청소년방문단으로서의 공식 위촉장을 수여하고, 본격적인 교류활동의 시작을 알렸다. 발대식에서는 방문단 청소년 간의 관계 형성과 팀워크 강화를 위한 레크레이션, 국제교류 취지 및 향후 일정 안내, 그리고 교류 준비를 위한 사전 활동 계획을 공유하는 시간을 가졌다. 청소년들은 이후 사전 문화교육, 회화교육, 교류 프로그램 기획 등의 과정을 거쳐 야마토시 방문을 위한 준비를 단계적으로 진행하게 된다. 나름청소년활동센터 안미선 센터장은 “이번 청소년방문단 활동은 단순한 체험을 넘어, 청소년이 국제사회의 일원으로 성장할 수 있는 기회의 장이 될 것”이라며, “청소년이 주체가 되어 문화를 교류하고 협력하는 경험을 통해 세계시민으로서의 역량을 키우길 기대한다”고

라이프·문화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