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복지

고양시 풍산동, ‘복지특화사업 발굴 회의’ 개최

야구르트 배달, 계절김치, 안부전화 사업 등 제안

 

어웨이크뉴스 오경하 기자 | 고양특례시 일산동구 풍산동 지난 14일 백석업무빌딩에서 통장과 지역사회보장협의체 위원장 등 40여 명이 참여한 가운데, 복지 사각지대를 발굴하고 안전하고 촘촘한 복지 네트워크를 구축하기 위한 ‘복지특화사업 발굴 Action Plan 회의’를 개최했다.

 

이번 행사는 지역사회의 다양한 복지 요구를 반영하고 보다 나은 복지서비스를 제공하고, 고양시와 풍산동의 복지사업을 주민들과 공유해 지역 내 복지사업을 자체적으로 발굴하기 위해 추진됐다.

 

행사는 ‘고양시 복지정책의 오늘과 내일’이라는 주제로 고양시 복지사업을 소개를 시작으로 풍산동 2024년 사업을 안내했다. 이후 통장과 지역사회보장협의체 위원장 등 30여 명이 5개 팀을 구성하여 풍산동에 맞는 복지특화사업 발굴을 위한 아이디어를 공유하고 의견을 나누는 순서로 진행됐다.

 

팀별 복지사업 아이디어 제안 후 올해 시범사업 추진을 위한 우선순위 선정 작업이 진행됐다. 시범사업에 대한 아이디어로는 ▸고독사 예방 야쿠르트 배달사업 ▸계절김치 사업 ▸안부전화 드리기 ▸프리마켓 바자회 등이 있었으며 8월 둘째 주 통장회의 때 최종 선정 예정이다.

 

올해 시범사업으로 선정된 사업에 대해서는 10월 중 사업을 시행하여 11월에 평가 및 환류 과정이 진행될 예정이다. 또한 올 12월에 내년 추진사업을 선정하여 내년 12월 성과공유회도 개최할 계획이다.

 

이번 행사는 지역사회 구성원들이 한자리에 모여 서로의 의견을 교환하고, 복지사각지대를 해소할 수 있는 방안을 모색함으로써 더욱 촘촘한 복지망(네트워크)를 구축할 수 있는 계기를 제공했다.

 

장은옥 풍산동장은 “앞으로도 지역사회를 위한 복지를 강화하고, 주민들의 삶의 질을 높이는 데 최선을 다할 것이다. 또한 이러한 행사를 지속적으로 개최하여 지역사회 복지 향상에 기여하고 싶다”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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