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5.09.19 (금)

  • 맑음동두천 25.8℃
  • 구름조금강릉 27.3℃
  • 맑음서울 26.6℃
  • 구름많음대전 25.0℃
  • 흐림대구 22.6℃
  • 흐림울산 23.8℃
  • 구름많음광주 24.8℃
  • 흐림부산 27.2℃
  • 구름조금고창 25.2℃
  • 제주 24.5℃
  • 맑음강화 25.7℃
  • 구름많음보은 24.4℃
  • 구름많음금산 25.9℃
  • 구름많음강진군 26.3℃
  • 흐림경주시 22.1℃
  • 구름많음거제 25.3℃
기상청 제공
검색창 열기

산업

수원 행궁동에 문 여는 ‘코닥 포토체험관’에서 수원 문화·관광 콘텐츠 제공한다

내년 1월 개관 예정… 수원시·프리닉스(주), 업무협약 체결하고 협력 약속

 

어웨이크뉴스 오경하 기자 | 내년 1월 수원 행궁동에 ‘코닥 포토체험관’(가칭)을 개관하는 프리닉스(주)가 수원시와 협력해 체험관에서 수원화성 등 수원 문화·관광 콘텐츠를 제공한다.

 

수원시와 프리닉스(주)는 6일 수원시청에서 업무 협약을 체결하고 협력을 약속했다. 협약식에는 이재준 수원시장, 노광호 프리닉스(주) 대표 등이 참석했다.

 

수원시는 프리닉스(주)에 수원 문화·관광 홍보를 위한 콘텐츠를 제공하고, 수원시 캐릭터 사용에 협력한다. 프리닉스(주)는 포토체험관 일부 공간에서 수원 문화·관광 홍보 콘텐츠를 제공하고, 기업의 지역사회공헌 문화를 확대하기 위해 노력하기로 했다.

 

프리닉스(주)는 2025년 1월 코닥 포토프린터의 세계 최초 플래그십스토어(브랜드 정체성을 보여주는 체험매장)인 포토체험관을 행궁동에 개관할 예정이다. MZ(엠지) 세대 감성의 포토스팟(사진 촬영 장소), 다산 정약용 선생의 카메라 오브스쿠라(어두운 방과 같은 암실에 구멍을 뚫고 렌즈를 단 것) 등 다양한 포토 콘텐츠와 코닥 브랜드의 헤리티지(브랜드 역사)를 경험할 수 있는 매장이다.

 

독자적으로 개발한 사진 출력 ‘4PASS’ 특허기술을 보유한 프리닉스(주)는 디지털 포토프린터를 전 세계 27개국(2023년 기준)에 수출하는 강소기업이다. 코닥(KODAK)의 즉석 카메라·포토프린터의 독점 사용 권한이 있는 기업으로 포토프린터, 인스턴트카메라, 소모품 등 제품을 생산·판매·수출한다.

 

이재준 수원시장은 “포토체험관 건립으로 행궁동을 찾는 관광객들이 더 다양한 경험을 할 수 있을 것”이라며 “프리닉스(주)가 지역 사회와 함께 상생하고 성장할 수 있도록 적극적으로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최신기사

더보기

정치·경제

더보기
안양시의회 허원구의원, 제3차 추경관련 '안양시, 후회 아닌 희망으로'
▲안양시의원, 허원구 어웨이크뉴스 오경하 기자 | 사람은 마지막 순간, 인생을 돌아보며 세 가지를 후회한다고 한다. 베풀지 못한 것, 참지 못한 것, 그리고 행복하게 살지 못한 것이다. 이 세 가지는 개인의 삶에만 머물지 않는다. 공동체와 도시의 행정에도 똑같이 적용되는 화두다. 우리 안양이 앞으로 어떤 길을 걸어야 할지 되돌아보게 한다. 첫째는 베풀지 못한 것의 후회다. 안양은 수도권의 중심 도시로 발전했지만, 여전히 복지의 손길이 닿지 않는 곳이 있다. 홀로 지내는 어르신, 고립된 청년, 불편한 이동 환경에 놓인 장애인들은 지금 우리가 더 채워야 할 과제다. 예산과 정책이 제때 쓰이지 못한다면 언젠가는 “그때 조금만 더 베풀었더라면” 하는 후회로 돌아올 수밖에 없다. 추경예산은 이런 공백을 메우는 기회가 되어야 하며, 시민이 체감할 수 있는 복지와 지원에 더 과감히 배분되어야 한다. 둘째는 참지 못한 것의 후회다. 정책 추진 과정에서 성과를 서두르다 보면 불필요한 갈등이 생기고, 그 갈등은 오히려 행정의 속도를 늦추는 결과를 낳는다. 재개발 현장에서의 갈등, 교통정책을 둘러싼 민원은 조금만 더 기다리고 귀 기울였다면 더 원만하게 풀렸을 일들이다. 행정이

사회

더보기

라이프·문화

더보기
안양시의회 허원구의원, 제3차 추경관련 '안양시, 후회 아닌 희망으로'
▲안양시의원, 허원구 어웨이크뉴스 오경하 기자 | 사람은 마지막 순간, 인생을 돌아보며 세 가지를 후회한다고 한다. 베풀지 못한 것, 참지 못한 것, 그리고 행복하게 살지 못한 것이다. 이 세 가지는 개인의 삶에만 머물지 않는다. 공동체와 도시의 행정에도 똑같이 적용되는 화두다. 우리 안양이 앞으로 어떤 길을 걸어야 할지 되돌아보게 한다. 첫째는 베풀지 못한 것의 후회다. 안양은 수도권의 중심 도시로 발전했지만, 여전히 복지의 손길이 닿지 않는 곳이 있다. 홀로 지내는 어르신, 고립된 청년, 불편한 이동 환경에 놓인 장애인들은 지금 우리가 더 채워야 할 과제다. 예산과 정책이 제때 쓰이지 못한다면 언젠가는 “그때 조금만 더 베풀었더라면” 하는 후회로 돌아올 수밖에 없다. 추경예산은 이런 공백을 메우는 기회가 되어야 하며, 시민이 체감할 수 있는 복지와 지원에 더 과감히 배분되어야 한다. 둘째는 참지 못한 것의 후회다. 정책 추진 과정에서 성과를 서두르다 보면 불필요한 갈등이 생기고, 그 갈등은 오히려 행정의 속도를 늦추는 결과를 낳는다. 재개발 현장에서의 갈등, 교통정책을 둘러싼 민원은 조금만 더 기다리고 귀 기울였다면 더 원만하게 풀렸을 일들이다. 행정이

포토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