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4.06.30 (일)

  • 흐림동두천 23.2℃
  • 흐림강릉 23.2℃
  • 서울 24.0℃
  • 대전 24.8℃
  • 대구 24.3℃
  • 울산 24.6℃
  • 광주 24.3℃
  • 부산 24.1℃
  • 흐림고창 24.4℃
  • 흐림제주 27.8℃
  • 구름조금강화 22.7℃
  • 흐림보은 24.6℃
  • 흐림금산 24.4℃
  • 흐림강진군 24.7℃
  • 흐림경주시 24.4℃
  • 흐림거제 24.2℃
기상청 제공
검색창 열기

사회

경기도, 남북한가족 통일결연 맺어, 통일 디딤돌 구축 앞장

북한이탈주민의 사회정착을 위한 ‘남북한가족 통일결연식’ 개최

 

어웨이크뉴스 오경하 기자 | 경기도는 22일 용인시 라마다용인호텔에서 ‘남북한가족 통일결연식’을 열고 도내 남·북한 가족, 총 40가족(20쌍)이 결연을 맺어 가족으로 하나 되는 자리를 마련했다고 밝혔다.

 

‘남북한가족 통일결연사업’은 북한이탈주민에 대한 사회의 편견을 해소하고 이탈주민의 안정적인 사회정착을 위해 마련된 사업이다.

 

도는 통일가족 결연식에 앞서 지난 5월 도내 하나센터를 통해 권역별로 결연 참여 희망자를 선발해 가족 간 상견례 겸 오리엔테이션을 진행했다.

 

이번 통일결연식은 남북한 가족이 서로 결연을 통해 시작을 알리는 의미 있는 날로 가족오리엔테이션, 결연식, 사후활동, 성과보고회 등으로 진행됐다. 또 ▲결연사업 활동계획 발표 ▲결연가족 소개 ▲결연증서 서명·교환 ▲결연가족 에버랜드 체험 등을 통해 서로를 이해하고 화합할 수 있도록 가족 친목의 시간도 마련됐다.

 

경기도 북한이탈주민의 수는 올해 5월 말 기준 총 1만 1,079명으로 전국에서 가장 많은 인원이 거주하고 있다. 이는 전국 3만 1,370명의 35.3%를 차지하는 수치이다.

 

도는 북한이탈주민의 안정적인 정착을 위해 올해 총 27억 3,660만 원의 예산을 편성해 ▲경제적 자립 기반 조성 ▲‘건강한 가정’ 형성 지원 ▲‘따뜻한 이웃’ 만들기를 위한 남북한주민 소통·화합 사업 ▲북한이탈주민 정착위기 해소를 위한 통합안전관리강화 등 4개 분야 14개 사업을 운영하고 있다.

 

조창범 경기도 평화협력국장은 “북한이탈주민이 한국사회의 당당한 일원이 되어 행복한 삶을 살아갈 수 있도록 계속해서 정착지원 사업에 아낌없는 지원과 관심을 기울이겠다”고 말했다.

 

앞서 경기도는 2019년 48가족, 2020년 34가족, 2021년 44가족, 2022년 42가족, 2023년 40가족이 결연을 맺는 등 2017년부터 매해 남북한 가족이 결연을 맺고 지속적인 관계를 이어오고 있다.



최신기사

더보기

정치·경제

더보기
국순당, "서울 파크 뮤직 페스티벌 2024" 공식 스폰서 참여
▲국순당 생막걸리, ‘서울 파크 뮤직 페스티벌 2024’공식 후원 어웨이크뉴스 오경하 기자 | 국순당이 도심 속에서 연인, 가족, 친구와 힐링하며 즐길 수 있는 ‘서울 파크 뮤직 페스티벌 2024’에 공식 스폰서로 참여 한다고 28일 밝혔다. 페스티벌은 29일과 30일 양일간에 서울 올림픽공원 88잔디마당과 88호수 수변무대에서 개최된다. 국순당은 이번 페스티벌에서 관객들에게 여름철에 즐기는 막걸리의 색다른 음용법을 소개하는 ‘국순당 생막걸리’ 브랜드 부스를 운영한다. 여름 축제와 어울리는 더위를 일순간 날려줄 막걸리 슬러시와 청량감이 뛰어난 천연탄산의 국순당 생막걸리를 소개한다. 이외에도 국순당 생막걸리와 막걸리 슬러시를 일정 수량 이상 구매한 고객을 대상으로 페스티벌에서 간이 테이블 등으로 활용이 가능한 종이로 만든 박스테이블을 선착순 무료 증정하는 등 다양한 행사를 진행해 관심을 유도할 계획이다. ‘국순당 생막걸리’는 업계 최초로 생막걸리에 완전 밀폐캡을 적용한 제품으로 뉘어도 새지 않는 유산균이 살아있는 생막걸리다. 2021년에 5단 복합발효제법을 적용해 리뉴얼 한 이후 젊은 층으로부터 좋은 반응을 얻고 있다. 국순당 생막걸리 슬러시는 막걸리의 청량감

사회

더보기
평택북부장애인복지관 중증장애인 대상 영양결핍 · 결식 예방을 위한 반찬지원사업(반찬지원대기자 프로그램) 진행
어웨이크뉴스 오경하 기자 | 평택북부장애인복지관(관장 유영애)에서는 6월 25일 관내 중증장애인 10가정을 대상으로 반찬지원사업(반찬지원대기자 프로그램)을 진행했다. 반찬지원사업은 평택시 관내 장애인 중 반찬조리의 어려움과 경제적 어려움으로 영양결핍이 있는 장애인 가정이 주 대상이며, 정기적인 모니터링을 함께 진행하여 장애 당사자의 건강한 삶을 지원하는 사업이다. 이번 사업은 후원업체인 제주고치비 송탄부대찌개(대표 이용석)의 후원과 국제대학교 호텔조리제과제빵학과 봉사동아리 ‘나눔’(지도교수 김남곤)의 조리봉사를 받아 부대찌개 10세트, 장조림 13개를 준비할 수 있었다. 식료품을 전달받은 당사자의 보호자 박○○님은 “아이 돌보느라 마트가는 게 어려웠는데 부대찌개를 받고 아이와 함께 맛있게 밥 먹을 수 있었어요. 감사해요.”라는 말을 전했다. 평택북부장애인복지관 유영애 관장은 “장애 당사자가 일상생활을 유지함에 있어 조금이나마 부담을 덜어드리고 건강한 식사를 유지할 수 있도록 지원해주신 많은 분들께 감사드립니다. 앞으로도 평택북부장애인복지관은 장애 당사자의 건강한 삶을 영위하기 위해 노력하겠습니다”라

라이프·문화

더보기
국순당, "서울 파크 뮤직 페스티벌 2024" 공식 스폰서 참여
▲국순당 생막걸리, ‘서울 파크 뮤직 페스티벌 2024’공식 후원 어웨이크뉴스 오경하 기자 | 국순당이 도심 속에서 연인, 가족, 친구와 힐링하며 즐길 수 있는 ‘서울 파크 뮤직 페스티벌 2024’에 공식 스폰서로 참여 한다고 28일 밝혔다. 페스티벌은 29일과 30일 양일간에 서울 올림픽공원 88잔디마당과 88호수 수변무대에서 개최된다. 국순당은 이번 페스티벌에서 관객들에게 여름철에 즐기는 막걸리의 색다른 음용법을 소개하는 ‘국순당 생막걸리’ 브랜드 부스를 운영한다. 여름 축제와 어울리는 더위를 일순간 날려줄 막걸리 슬러시와 청량감이 뛰어난 천연탄산의 국순당 생막걸리를 소개한다. 이외에도 국순당 생막걸리와 막걸리 슬러시를 일정 수량 이상 구매한 고객을 대상으로 페스티벌에서 간이 테이블 등으로 활용이 가능한 종이로 만든 박스테이블을 선착순 무료 증정하는 등 다양한 행사를 진행해 관심을 유도할 계획이다. ‘국순당 생막걸리’는 업계 최초로 생막걸리에 완전 밀폐캡을 적용한 제품으로 뉘어도 새지 않는 유산균이 살아있는 생막걸리다. 2021년에 5단 복합발효제법을 적용해 리뉴얼 한 이후 젊은 층으로부터 좋은 반응을 얻고 있다. 국순당 생막걸리 슬러시는 막걸리의 청량감

포토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