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복지

거점형 특화 '부천 온(溫)스토어' 운영…'노숙인 보호 강화'

혹서기 노숙인 보호 및 지원 위한 ‘지역 참여형 지원체계’ 구축

 

어웨이크뉴스 오경하 기자 | 부천시가 노숙인 특화 거점형 ‘부천 온(溫)스토어’를 운영한다.

 

이는 올여름 폭염일수가 평년보다 많아 무더위가 예측되는 가운데 기후재난에 직접적으로 노출된 노숙인을 보호하기 위한 조치다.

 

‘부천 온(溫)스토어’ 사업은 슈퍼마켓, 편의점, 약국 등 우리 주변의 마을가게를 온(溫)스토어로 지정한 후, 위기가구가 발굴되면 참여 가게는 필요한 긴급물품을 즉시 지원하고 공무원이 찾아가 상담하는 부천시만의 복지사각지대 발굴 모델이다.

 

시는 2024년 기준 105곳의 가게가 해당 사업에 참여해 617명의 위기가구를 발굴하고 2천9백만 원 상당의 긴급물품을 지원해 위기 사유를 신속하게 해소하고 있다고 설명했다.

 

이와 함께 시는 위기 노숙인을 신속히 지원하기 위해 ‘부천 온(溫)스토어’ 기능을 확대해 ‘노숙인 특화 거점형 온(溫)스토어’를 추진한다. 관계 공무원과 유관기관 종사자가 위기대상자 발견 시 온(溫)스토어를 통해 긴급물품을 수령하고 즉시 지원할 수 있는 체계를 마련한 것이다.

 

‘노숙인 특화 거점형 부천 온(溫)스토어’는 부천역, 소사역 등 노숙인 취약지역에 있는 슈퍼마켓, 편의점 등 총 5곳에서 운영되며, 긴급물품 지원과 더불어 거리에 다니는 노숙인을 모니터링하는 역할도 하게 된다.

 

또한 하절기 노숙인 보호 중점 추진 기간(7월~8월)에는 소방서, 경찰서 등 유관기관과 연계한 현장대응반을 가동한다. 부천역 등 노숙인 중점 관리지역을 중심으로 찾아가는 상담 활동을 펼치며, 실로암교육문화센터와 연계해 노숙인 무더위쉼터도 운영할 예정이다.

 

박화복 시 복지정책과장은 “혹서기에 어려움을 겪는 노숙인들에게 즉각적인 도움을 주고자 거점형 부천 온(溫)스토어를 마련했다. 앞으로도 다양한 정책을 발굴·추진해 적극적으로 취약계층 보호에 나설 것”이라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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