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5.06.13 (금)

  • 구름많음동두천 17.6℃
  • 맑음강릉 20.3℃
  • 구름많음서울 18.2℃
  • 맑음대전 18.5℃
  • 맑음대구 19.0℃
  • 맑음울산 20.0℃
  • 맑음광주 18.4℃
  • 맑음부산 19.1℃
  • 맑음고창 18.4℃
  • 맑음제주 21.3℃
  • 구름많음강화 15.3℃
  • 구름조금보은 17.3℃
  • 맑음금산 18.1℃
  • 맑음강진군 18.7℃
  • 구름조금경주시 20.7℃
  • 맑음거제 19.7℃
기상청 제공
검색창 열기

건강

고양특례시 65세이상 어르신, 결핵검진 꼭 받으세요!

 

어웨이크뉴스 오경하 기자 | 고양특례시는 최근 결핵환자 발생이 증가함에 따라 결핵 예방수칙을 준수해달라고 당부했다.

 

결핵 예방수칙은 ▲2주 이상 기침하면 결핵 검진 ▲65세 이상 매년 1회 결핵검진 실시 ▲기침할 땐 옷소매로 입과 코를 가리기 등이 있다.

 

결핵은 활동성 결핵환자의 결핵균이 포함된 기침, 재채기를 통해 공기 중으로 배출되어 호흡기를 통해 감염되는 감염병이다.

 

감기는 평균 1~2주면 회복되어, 기침이나 재채기가 2주 이상 지속되면 결핵 발병을 의심할 필요가 있다.

 

특히 환절기 호흡기 질환에 취약한 65세 이상 어르신들은 개인위생과 마스크 착용 등 면역력 관리를 철저히 하여야 한다. 잠복결핵감염력의 있는 사람의 경우 최근 활동성 결핵환자와 접촉하지 않았더라도, 면역이 약해지면서 잠복결핵이 활동성 결핵으로 발전했을 수 있기 때문이다. 잠복 결핵이란 몸에 들어온 결핵균이 활동하지 않고 잠복해 있는 상태며, 약 10%는 향후 활동성 결핵으로 진행된다.

 

한편, 우리나라는 지속적인 결핵 퇴치 노력에도 경제협력개발기구(OECD) 국가 중 현재 유병률 2위이며, 결핵은 국내 법정 감염병 중 코로나19를 제외하고 사망률 1위를 차지하고 있다.

 

2021년 기준 결핵으로 숨진 환자는 1430명으로 에이즈(112명), 폐렴구균 감염증(36명) 등보다 훨씬 많다. 결핵 사망자 중 65세 이상이 차지하는 비율은 2022년 기준 85.6%로 집계됐다.

 

일산동구 보건소 관계자는 “결핵은 조기 발견되면 항결핵제를 먹는 것만으로도 비교적 빠르게 전염성이 사라지고 치료가 가능하지만, 진단이 늦어지면 폐렴 등 심각한 호흡기 질환까지 유발하여 건강에 위험할 수 있다”며 “자신과 가족들을 위해 ‘65세이상 어르신 분들은 연 1회 결핵 무료검진에 참여’하여 건강을 챙기시길 바란다”고 강조했다.



최신기사

더보기

정치·경제

더보기
광명시,행정기구 및 정원 조례 일부개정조례안’에 투자유치과 신설해 미래 위한 투자 촉구
▲광명시청 어웨이크뉴스 오경하 기자 | 광명시의회 자치행정교육위원회에 투자유치과 신설 조직개편(안)을 즉시 원안 상정 의결할 것을 촉구합니다. 광명시는 미래산업 투자유치를 목적으로 ‘광명시 행정기구 및 정원 조례 일부개정조례안’에 투자유치과 신설을 담았습니다. 미래를 위한 투자는 시기와 시간이 생명입니다. 광명시는 변화하는 산업구조와 수도권 서남부 거점 도시로의 역할 강화를 위해, 민간 기업 유치와 투자 기반 확보가 절실한 시점에 서 있습니다. 특히 광명시흥 테크노밸리와 광명시흥 공공주택지구 등 전략적 지역의 성장과 일자리 창출을 위해서는 전문성과 전담 기능을 갖춘 전담 조직이 꼭 필요합니다. 그러나 현재 시의회 자치행정교육위원회에서 투자유치과 신설에 대한 의결이 지연되고 있습니다. 이대로라면 올해 하반기 일반‧첨단도시산업단지의 분양 등 중요한 정책 추진이 장기 지연될 수 있습니다. 기업 유치는 단순한 행정이 아닌 시민 삶과 직결된 문제입니다. 국내외 미래 유망기업을 유치해 일자리 창출, 지역 상권 활성화, 세수 확보 등 실질적 효과를 거두기 위해서는 선제적인 전담 행정 조직이 필요합니다. 다른 지자체들이 이미 전담 부서를 통해 기업을 유치하고 있는 상황에서

사회

더보기
이상일 용인특례시장 “‘특례시 지원에 관한 특별법’ 제정 신속하게 이뤄져야…
어웨이크뉴스 오경하 기자 | 이상일 용인특례시장은 12일 ‘특례시 지원에 관한 특별법’ 제정, 특례시의 위상에 걸맞는 법적 지위 부여, 재정특례 권한 확보 등을 위해 용인 등 5개 특례시가 대통령실과 국무총리실, 행정안전부, 국회 행정안전위원회, 여야 정당에 등 특례시 입장을 적극 설명하고 지원을 요청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이 시장은 이날 오후 화성특례시 전곡항 마리나클럽하우스에서 열린 ‘대한민국특례시시장협의회 2025년 상반기 정기회의’에서 이같이 말했다. 회의에는 이상일 용인특례시장을 비롯해 이재준 수원특례시장, 이동환 고양특례시장, 정명근 화성특례시장, 장금용 창원특례시 권한대행이 참석했다. 올해 화성시가 특례시로 승격함에 따라 화성특례시는 올해 첫 대한민국특례시시장협의회 회의에 정식으로 참여했다. 이상일 용인특례시장은 “용인 등 5개 특례시의 시민들을 위한 보다 나은 행정을 펼치기 위해서는 ‘특례시 지원에 관한 특별법’ 제정을 통해 필요한 권한을 확보해야 한다”며 “특례시가 명칭만이 아닌 정식적인 법적 지위를 확보해야 하고 취득세의 일정비율을 특례시가 이양받고 조정교부금도 상향하도록 하는 등의 재정 권한을 확보하는 것도 특별법 제정을 통해 관철해야 한

라이프·문화

더보기
광명시,행정기구 및 정원 조례 일부개정조례안’에 투자유치과 신설해 미래 위한 투자 촉구
▲광명시청 어웨이크뉴스 오경하 기자 | 광명시의회 자치행정교육위원회에 투자유치과 신설 조직개편(안)을 즉시 원안 상정 의결할 것을 촉구합니다. 광명시는 미래산업 투자유치를 목적으로 ‘광명시 행정기구 및 정원 조례 일부개정조례안’에 투자유치과 신설을 담았습니다. 미래를 위한 투자는 시기와 시간이 생명입니다. 광명시는 변화하는 산업구조와 수도권 서남부 거점 도시로의 역할 강화를 위해, 민간 기업 유치와 투자 기반 확보가 절실한 시점에 서 있습니다. 특히 광명시흥 테크노밸리와 광명시흥 공공주택지구 등 전략적 지역의 성장과 일자리 창출을 위해서는 전문성과 전담 기능을 갖춘 전담 조직이 꼭 필요합니다. 그러나 현재 시의회 자치행정교육위원회에서 투자유치과 신설에 대한 의결이 지연되고 있습니다. 이대로라면 올해 하반기 일반‧첨단도시산업단지의 분양 등 중요한 정책 추진이 장기 지연될 수 있습니다. 기업 유치는 단순한 행정이 아닌 시민 삶과 직결된 문제입니다. 국내외 미래 유망기업을 유치해 일자리 창출, 지역 상권 활성화, 세수 확보 등 실질적 효과를 거두기 위해서는 선제적인 전담 행정 조직이 필요합니다. 다른 지자체들이 이미 전담 부서를 통해 기업을 유치하고 있는 상황에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