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건강

고양특례시‘말라리아 모기, 유충 때 미리 박멸’

해빙기, 모기 유충구제...선제적 방역 실시

모기 유충구제 홍보문
▲ 모기 유충구제 홍보문

 

어웨이크뉴스 오경하 기자 | 고양특례시 일산서구보건소는 2월부터 월동 모기 방제 및 모기 유충구제 사업을 본격적으로 실시한다고 밝혔다.

 

주요 감염병 매개 모기는 얼룩날개모기, 작은 빨간 집모기, 흰줄숲모기, 이집트숲모기 등이 있으며, 이 중 얼룩날개모기는 말라리아를 옮기는 모기이다.

 

시는 매년 말라리아 환자가 30~50명 이상 지속적으로 발생됨에 따라 지역 토착화 방지 및 하절기 모기 매개 감염병 최소화를 위해 선제적으로 방역을 실시하기로 했다.

 

우선 복개천·하수관 등 주요 월동모기 서식지를 조사하고, 주택의 집수정과 정화조 유충방제를 위해 공동주택 관리사무소와 각 동 행정복지센터 등과 연계하여 유충구제 방법 및 중요성에 대한 홍보를 실시하고 방역약품을 배부할 계획이다.

 

보건소 관계자는 "말라리아 등 모기 매개 감염병 예방을 위해서 월동모기 발견 시, 보건소에 신고하고, 모기 유충의 서식처가 되는 폐타이어, 화분, 유리병 등 인공 용기를 제거할 것”을 당부하며, “감염병 매개체 발생을 선제적으로 차단하여 쾌적한 건강 도시 환경을 조성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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