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5.06.03 (화)

  • 구름많음동두천 17.6℃
  • 맑음강릉 20.3℃
  • 구름많음서울 18.2℃
  • 맑음대전 18.5℃
  • 맑음대구 19.0℃
  • 맑음울산 20.0℃
  • 맑음광주 18.4℃
  • 맑음부산 19.1℃
  • 맑음고창 18.4℃
  • 맑음제주 21.3℃
  • 구름많음강화 15.3℃
  • 구름조금보은 17.3℃
  • 맑음금산 18.1℃
  • 맑음강진군 18.7℃
  • 구름조금경주시 20.7℃
  • 맑음거제 19.7℃
기상청 제공
검색창 열기

환경

의정부시 호원2동, 민․관․군 합동으로 생태계 교란식물 제거 나서

 

어웨이크뉴스 오경하 기자 | 의정부시 호원2동행정복지센터는 11월 15일 우리동네 하천 살리기를 위해 민․관․군 합동으로 생태계 교란식물 제거에 나섰다.

 

회룡천변 일대에서 진행된 작업에는 통장협의회와 동대, 호원2동 자치민원과 직원 등 70여 명이 참여했다.

 

참여자들은 회룡천변 일대 약 600m 구간에 걸쳐 집중적으로 환삼덩굴과 단풍잎돼지풀 등을 제거했다. 유해식물이 다시 자라지 못하도록 뿌리째 뽑아내는 힘든 과정이었지만 협동심을 발휘해 무사히 작업을 마쳤다.

 

생태계교란 식물인 환삼덩굴은 생육 속도가 매우 빠른 덩굴성 식물로 주변에 식물뿐만 아니라 생태하천 복원사업으로 심은 식물들을 휘감고 올라가 생육을 방해한다. 단풍잎돼지풀의 경우, 초기성장이 빠르고 큰 키와 잎뿐만 아니라 뿌리에서 다른 식물의 성장을 억제하는 물질을 분비하고, 꽃가루는 호흡기 질환을 유발할 가능성이 있다고 알려져 있다.

 

임영국 회장은 “우리 동을 위하는 일이라면 언제든지 동참할 수 있도록 노력할 것”이라며, “우리 통장들과 함께 애써주신 동대장과 호원2동 직원분들게 감사하다. 매주 일요일마다 행복홀씨 환경정화운동을 통한 공원지킴이 활동도 꾸준히 전개할 것”이라고 전했다.

 

강경숙 권역국장은 “바쁜 일정에도 불구하고 우리동네 하천을 살리는데 동참해 주신 통장님들께 진심으로 감사드린다”며, “통장님들이 늘 곁에 있어서 마음이 든든하다”고 말했다.



최신기사

더보기

정치·경제

더보기
전곡선사박물관, 해양보전단체 플랜오션과 손잡고 박물관 ESG 실천 나선다
어웨이크뉴스 오경하 기자 | 전곡선사박물관은 지난 5월 28일, 박물관의 사회공헌 및 ESG 실천을 위해 해양보전 시민단체 플랜오션(대표 이영란)과 상호 협력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이번 협약을 통해 양 기관은 해양생태계 보전, 생물다양성 교육, 기후위기 대응 등 다양한 생태문화교육 프로그램을 공동 기획·운영할 예정이다. 전곡선사박물관은 선사시대와 생태·교육 분야에서 쌓은 노하우를 바탕으로, 플랜오션의 해양포유류 보전, 고래 연구, 지속가능한 수산업 캠페인 등의 전문성과 시너지를 이루어 지역사회와 관람객을 위한 체험형 교육 및 캠페인을 확대할 계획이다. 실제로 양 기관은 MOU 체결과 함께 5월 31일 ‘바다의 날’을 맞아 상반기 기획전 ‘아름답고 슬픈 멸종동물 이야기’와 연계하여 ‘고래와 함께 살아가기’ 교육 프로그램을 진행했다. 이번 교육은 고래의 생태적 가치와 해양 보전의 중요성을 주제로 현장 체험과 강의 등 다채로운 프로그램으로 구성됐으며, 특히 상괭이를 살리기 위한 탈출망 체험과 상괭이와 함께하는 포토존은 관람객의 큰 호응을 얻었다. 해당 행사는 전곡선사박물관 고고학체험실에서 일주일간 열렸으며, 시

사회

더보기

라이프·문화

더보기
전곡선사박물관, 해양보전단체 플랜오션과 손잡고 박물관 ESG 실천 나선다
어웨이크뉴스 오경하 기자 | 전곡선사박물관은 지난 5월 28일, 박물관의 사회공헌 및 ESG 실천을 위해 해양보전 시민단체 플랜오션(대표 이영란)과 상호 협력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이번 협약을 통해 양 기관은 해양생태계 보전, 생물다양성 교육, 기후위기 대응 등 다양한 생태문화교육 프로그램을 공동 기획·운영할 예정이다. 전곡선사박물관은 선사시대와 생태·교육 분야에서 쌓은 노하우를 바탕으로, 플랜오션의 해양포유류 보전, 고래 연구, 지속가능한 수산업 캠페인 등의 전문성과 시너지를 이루어 지역사회와 관람객을 위한 체험형 교육 및 캠페인을 확대할 계획이다. 실제로 양 기관은 MOU 체결과 함께 5월 31일 ‘바다의 날’을 맞아 상반기 기획전 ‘아름답고 슬픈 멸종동물 이야기’와 연계하여 ‘고래와 함께 살아가기’ 교육 프로그램을 진행했다. 이번 교육은 고래의 생태적 가치와 해양 보전의 중요성을 주제로 현장 체험과 강의 등 다채로운 프로그램으로 구성됐으며, 특히 상괭이를 살리기 위한 탈출망 체험과 상괭이와 함께하는 포토존은 관람객의 큰 호응을 얻었다. 해당 행사는 전곡선사박물관 고고학체험실에서 일주일간 열렸으며, 시

포토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