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5.06.16 (월)

  • 구름많음동두천 17.6℃
  • 맑음강릉 20.3℃
  • 구름많음서울 18.2℃
  • 맑음대전 18.5℃
  • 맑음대구 19.0℃
  • 맑음울산 20.0℃
  • 맑음광주 18.4℃
  • 맑음부산 19.1℃
  • 맑음고창 18.4℃
  • 맑음제주 21.3℃
  • 구름많음강화 15.3℃
  • 구름조금보은 17.3℃
  • 맑음금산 18.1℃
  • 맑음강진군 18.7℃
  • 구름조금경주시 20.7℃
  • 맑음거제 19.7℃
기상청 제공
검색창 열기

사회

용인특례시, 범죄예방환경디자인(CPTED) 기법 적용한 비상벨 표준디자인 개발 및 시범 설치

처인구 유림동·기흥구 신갈동·수지구 풍덕천1동 일원 대상…학교 앞에는 ‘SOS 안심구역’ 조성

 

 

 

어웨이크뉴스 오경하 기자 | 용인특례시가 시민의 안전을 위해 범죄예방환경디자인(CPTED) 기법을 활용한 비상벨 표준디자인을 개발하고 지역 일부 지역에 해당 디자인이 적용된 비상벨을 시범 설치한다고 4일 밝혔다.

 

비상벨 표준디자인 및 가이드라인은 ‘2023 생활안전을 더하는 공공디자인 사업’의 일환으로 각종 범죄와 안전사고 발생을 방지하기 위해 개발했다. 시는 지하차도와 암거박스, 공중화장실, 폐쇄회로 CCTV 폴형, 지주형 비상벨 제작·설치 가이드라인을 마련했다.

 

설치가 예정된 지역은 처인구 유림동과 기흥구 신갈동, 수지구 풍덕천1동 일원이다. 시범 설치하는 비상벨은 시인성을 강화해 주간과 야간에도 쉽게 비상벨을 찾을 수 있다. 대상지 내 초·중학교 정문 앞에는 ‘지주형 비상벨’과 ‘보이는 소화기함’이 나란히 설치된 ‘SOS 안심구역’을 조성할 예정이다.

 

시 관계자는 "범죄예방환경디자인(CPTED) 기법이 적용된 비상벨 표준디자인은 시민의 안전한 보행길 조성과 치안 효과를 높일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한다“며 ”시민의 안전한 일상과 생명을 최우선으로 지키기 위해 ‘안전’에 대한 정책과 관련 사업을 지속적으로 확대 진행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시는 지난 4월 용인소방서, 용인동·서부경찰서와 업무협약을 체결하고, 공공디자인위원회 자문단을 통해 가이드라인을 개발한 데 이어 ‘용인시 공공디자인 진흥에 관한 조례’에 범죄예방 도시환경디자인에 관한 사항을 추가했다.



최신기사

더보기

정치·경제

더보기

사회

더보기
이상일 용인특례시장, 동천도서관에서 ‘그림으로 읽는 셰익스피어’ 주제 특강 진행
어웨이크뉴스 오경하 기자 | 이상일 용인특례시장이 14일 오후 수지구 동천도서관 책마당에서 ‘그림으로 읽는 셰익스피어, 그리고 인간의 모습들’을 주제로 1시간 30분 동안 특강을 진행했다. 동천도서관이 특성화 프로그램으로 마련한 미술 인문학 특강에 초대받은 이상일 시장은 80여명의 신청자들에게 윌리엄 셰익스피어의 희곡 중 4대 비극으로 유명한 ‘햄릿’, ‘오셀로’, ‘리어왕’, ‘맥베스’외에 ‘로미오와 줄리엣’, ‘줄리어스 시저’의 내용을 관련 그림들과 함께 소개하며 희곡에 담은 인간의 여러 모습들과 다채로운 인생에 대해 이야기했다. 이상일 시장은 특강을 시작하면서 셰익스피어에 대한 미국의 시인 랄프 왈도 에머슨의 평가를 전했다. ‘‘보잘 것 없는 소극장도 셰익스피어의 상상력 넘치는 펜으로 옮겨지면 하나의 드넓은 우주로 변해 온갖 신분을 지닌 등장인물이 무대가 좁다는 듯 대활약을 펼친다"는 에머슨의 이야기를 소개한 것이다. 이 시장은 셰익스피어의 희곡에 나타난 인간의 선과 악, 심리와 감정, 질투와 의심 등 다양한 면모를 설명하고, 이 내용을 유명 화가들이 표현한 그림 작품과 함께 소개했다. 이 시

라이프·문화

더보기

포토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