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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원시 장안구 영화동, 방치된 공터가 ‘푸릇푸릇’ 마을 텃밭으로

수원시 장안구 영화동 ‘영화 도시농부’, 방치된 사유지 일궈 마을 텃밭 조성

 

어웨이크뉴스 오경하 기자 | 수원시 장안구 영화동 관내 사용하지 않는 공터가 주민들이 함께 가꾸는 마을 텃밭으로 변신했다.


영화동 마을만들기협의회 위원들을 중심으로 구성된 ‘영화 도시농부’ 공동체는 24일 관내 거북시장 인근 방치된 사유지에 마을 텃밭을 조성했다.


이날 작업에 나선 위원들은 50평가량 되는 공터를 일정 간격으로 골을 내 밭이랑을 만들고 비료를 줘 반듯한 텃밭으로 일궈냈다.


‘영화 도시농부’는 영화동 행정복지센터와 함께 땅 주인과의 협의를 오랜 시간 진행했고, 동네 안에 있는 공터를 마침내 주민들이 함께 가꾸는 휴식과 생산의 공간으로 탈바꿈시켰다.


‘영화 도시농부’는 수원도시재단에서 주관한 ‘2023 마을만들기 주민제안 공모사업’ 공동체 활성화 부문에 선정돼 사업을 진행하고 있다. 이번 텃밭 조성도 그 사업 중 하나다.


영화동 마을만들기협의회 박명자 회장은 “텃밭에서 수확한 농작물은 반찬 나눔 등 우리 이웃을 돕는 일에 사용할 예정”이라며 “주민들의 땀으로 일군 이 공간을 주민 모두를 위한 도심 속 푸른 쉼터로 가꿔 나가겠다”고 말했다.


김형수 영화동장은 “따가운 봄볕 아래 기꺼이 나서주신 위원님들께 깊이 감사드린다”며 “주민 주도로 조성된 마을 텃밭이 깨끗하고 아름답게 유지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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