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웨이크뉴스 오경하 기자 | 안산시는 지난 27일 세계일보에서 주관한 제11회 다문화정책대상에서 우수상과 함께 받은 상금 300만 원 전액을 외국인 주민 공동체를 위해 사용한다고 29일 밝혔다. 다문화정책대상은 ▲세계일보 ▲행정안전부 ▲여성가족부가 공동협력해 다문화 시대를 맞아 국가 정책을 선도하고 다문화 정책 발전에 기여한 우수 지자체 및 기관, 기업을 선발해 매년 수상하고 있다. 안산시는 외국인 주민 정착 지원 활동과 지역 사회참여 및 다문화 사회의 조화로운 발전 시책을 추진한 유공을 인정받아 우수상을 수상했다. 시는 이번 수상에 따른 상금 300만 원 전액을 외국인 주민 공동체를 위한 지원 활동에 사용하기로 결정했다. 안산시는 전국 지자체 중 외국인 주민이 가장 많고 오랜 기간 외국인 주민을 위한 다양한 시책과 정책을 추진한 국제특화도시다. 이를 벤치마킹하고자 하는 국내외 기관과 대학 등이 지속해서 안산을 찾고 있다. 이에 더해 ‘안산시의 길이 대한민국의 길’이라는 슬로건을 내걸고 이민청 유치라는 새로운 도전에 총력을 다하고 있다. 이민근 안산시장은 “안산시의 강점인 다양성과 시민들의 높은 상
어웨이크뉴스 오경하 기자 | 안산시는 경기연구원이 지난 2월 ‘외국인 전담기구 경기도 유치 추진 당위성 및 경제적ㆍ사회적 효과분석 보고서’ 발표를 통해 외국인 정책 수요와 인구 규모를 이민청 설치를 위한 가장 중요한 기준으로 꼽았다고 29일 밝혔다. 보고서에 따르면, 외국인 전담기구(이민청)가 설치돼야 하는 지역의 가장 중요한 기준으로 설문에 답한 전문가 45인은 ‘외국인 인구규모’(57.9%)를 꼽았다. 인구 규모가 많은 만큼 행정 수요에 대응할 정책력도 갖춰져 있다는 게 보고서의 견해다. 행정안전부의 2022년 지방자치단체 외국인 주민현황에 따르면 안산시에 거주하는 외국인 주민은 10만 1천850명으로 전국 기초지자체 중 압도적인 1위를 기록하고 있다. 경기도는 지난해 9월 이민청 유치를 희망하는 시군의 수요를 파악한 바 있으며, 당시 안산시는 이민청 유치를 위한 타당성 내부 분석을 완료한 상태로, 경기연구원을 통해 이민청 유치 공동 연구 수행을 건의하기도 했다. 안산시는 현재까지 ▲전국 최초 다문화 이주민 플러스 센터(법무부 ․ 고용노동부) ▲다문화 마을 특구 외국인 조리사 E7 비자 발급 기
어웨이크뉴스 오경하 기자 | 농촌진흥청은 ‘농촌진흥법 시행령’을 일부 개정해 3월 26일 공포했다고 밝혔다. 일부 개정된 ‘농촌진흥법 시행령’(2024. 4. 3. 시행)에는 연구개발 성과를 소유한 연구개발기관이 생산자단체, 영농조합법인, 농업회사법인에 해당할 경우, 기술료 등의 납부액을 감면받을 수 있다는 내용을 추가했다. 지금까지는 연구개발기관이 생산자단체, 영농조합법인, 농업회사법인일 경우, 기술료 등을 징수할 때 납부액 감면에 대한 근거가 지침서(매뉴얼)에만 명시돼 있어 법적 근거가 약했다. 이번 농촌진흥법 시행령 개정으로 관련법에 따라 생산자단체, 영농조합법인, 농업회사법인을 납부액 감면 대상으로 명시함으로써 농업 관련 단체의 경제적 부담이 줄고 부수적으로 추가 수익 효과도 기대할 수 있게 됐다. 아울러 그동안 유명무실했던 ‘명예직 연구관·지도관’ 제도를 개선해 퇴직한 연구직·지도직 공무원의 경험과 전문성을 폭넓게 활용할 수 있도록 법제화했다. 퇴직 연구직·지도직 공무원 활용 제도를 수립하거나 변경할 때는 농촌진흥청 누리집 등에 공고하도록 의무화했다. 또한, 2021년부터 시행
어웨이크뉴스 오경하 기자 | 산림청은 충북 보은군에서 ‘동서트레일’의 성공적 조성을 위한 민간전문가, 5개 시‧도 관계관 등 3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동서트레일지속가능발전협의회’를 개최했다고 28일 밝혔다. 이번 협의회는 지난 26일 충북 청주에서 개최된 스물네 번째 민생토론회의 후속조치로써 동서트레일의 2026년 완공을 목표로 숲길‧등산전문가와 한국등산·트레킹지원센터, 대전시‧충북도‧충남도‧경북도‧세종시 등 5개 지방자치단체가 참석해 사업추진 현황을 공유하고 속도감 있는 조성방안에 대해 논의했다. 민생토론회에서 대통령은 모두발언을 통해 ‘한반도의 중심부이자 동서트레일의 중심인 충북을 전국 숲길의 허브로 육성하여 더 많은 관광객 유입과 양질의 일자리를 만들어내겠다’고 강조한 바 있다. 동서트레일은 우리나라 최초로 야영이 가능하도록 조성되는 장거리트레일로 55개 구간 총 거리 849km로 조성중이다. 지난해 전체구간 중 61km가 조성됐으며 올해 말까지 301km가 추가로 조성될 예정이다. 동서트레일이 조성되는 지역은 국유림이 123㎞(15%), 공·사유림은 726㎞(85%)로 지방자치단체와의 협
어웨이크뉴스 오경하 기자 | 산림청 국립산림과학원(원장 배재수) 난대·아열대산림연구소는 3월 28일 제주시 김만덕기념관에서 제주지역 산림보존 노인일자리 사업의 직무교육을 실시했다. 이 사업은 한국노인인력개발원 제주지역본부(신희균본부장)이 추진하고 사단법인느영나영복지공동체(김지호대표) 수행하고 난대·아열대산림연구소(소장 최형순)가 협력하는 사회서비스형 신규사업이다. 이 시범사업을 수행하기 위해 60세 이상 노인 일자리 참여자 총 40명을 선발했고, 선발된 분들은 제주 고유의 산림생명자원 확보 및 보존을 위한 모니터링, 종자채집 등의 업무를 수행하게 된다. 이 사업은 28일 난대·아열대산림연구소의 직무교육을 시작으로 4월 1일부터 본격적으로 사업이 진행될 것이며 이번 시범사업을 통해 각 일자리 관련 기관에서는 전국 일자리 확대를 목표로 삼고 사업을 진행할 예정이다. 제주도는 난대, 아열대 식물들이 다양하게 서식하여 보존가치가 높은 산림생태계를 지닌 곳이다. 이러한 제주도 산림 보존에 노인인력을 활용하는 것은 지역의 지속적인 일자리 창출과 더불어 산림가치를 지키는데 큰 기여가 있을 것으로 보인다.
어웨이크뉴스 오경하 기자 | 수원시 권선구치매안심센터가 28일 버드내도서관에서 찾아가는 치매예방교실 ‘기억톡톡! 마음톡톡!’의 수료식을 열었다. ‘기억톡톡! 마음톡톡!’은 지역 어르신을 대상으로 치매예방사업담당자가 치매예방 콘텐츠를 교육하는 것이다. 치매예방체조, 초성퀴즈 맞추기, 아로마테라피, 노래부르기 등 건강한 자극으로 스트레스를 해소하고 긍정적 사고를 높이는 프로그램을 진행했다. 어르신 20명이 참여했고, 2~3월 버드내도서관에서 총 8회 진행했다. 치매예방교실 참여자는 “평소에 프로그램을 이용하고 싶어도 보건소에 방문하기 어려워 참여하지 못했는데 이렇게 찾아와 교육을 하니 쉽게 참여할 수 있었다”며 “동네 주민들과 교류도 할 수 있어서 좋았다”고 말했다. 권선구치매안심센터 관계자는 “지난 2월 세류3동을 치매안심마을로 지정하고 찾아가는 치매예방교실을 진행했다”며 “어르신들의 사회적 고립과 외로움을 예방할 수 있도록 다양한 사업을 추진하겠다”고 말했다.
어웨이크뉴스 오경하 기자 | 수원시 영통구보건소가 ‘제17회 암 예방의 날’(3월 21일)을 맞아 28일 아주대학교병원에서 건강증진체험관을 설치하고, 캠페인을 펼쳤다. 영통구보건소 직원 5명은 아주대학교병원 로비에서 홍보물, 구급키트 등을 나눠주며 캠페인을 펼쳤다. 비만예방 슬로건인 ‘가볍게, (일상에서) 걷고, (물을) 마시고, (나트륨, 지방을) 줄이자’ 와 ▲국가암건진 독려 ▲심뇌혈관질환 예방 ▲금연 ▲영양 사업 ▲구강관리 ▲비만예방·건강생활실천 ▲한의약건강증진사업 등을 홍보했다. 또 체성분·악력 측정, 무료 건강상담을 진행했다. 영통구보건소 관계자는 “암 예방의 날이 시민들이 건강관리의 중요성을 인식하는 계기가 됐으면 한다”며 “비만예방 슬로건인 ‘가볍게, (일상에서)걷고, (물을)마시고, (나트륨,지방을)줄이자’를 실천할 수 있도록 다양한 보건의료 서비스를 제공하겠다”고 말했다.
어웨이크뉴스 오경하 기자 | 수원시와 수원도시재단은 28일 행궁동 어울림센터에서 2024년 업무공유회를 열고, 상호협력체계를 강화해 더 효율적으로 업무를 추진하기로 했다. 수원도시재단은 올해 추진하는 주요 사업을 브리핑하고 수원시 관련 부서에 지원과 협조를 요청했다. 수원도시재단 도시본부는 수원형 저층 집수리 지원을 올해 중점사업으로 정하고 ‘올패스(All-Pass) 집수리 상담센터’ 운영, 서둔동 도시재생활성화 계획 수립, 물 환경보전 시민공모 등을 추진한다. 도시재단 경제본부는 주요사업은 기술창업기업 공간 운영, 사회적 경제공간 지원, 지역경제 활성화로 일상에서 체감하는 사업 발굴 등이다. 이날 업무공유회에는 수원시 도시총괄기획단, 기업일자리정책과, 수질하천과, 도시재생과, 마을자치과 등 부서 공직자가 참석했다. 수원시 관계자는 “수원도시재단이 도시 플랫폼으로서 역할을 다하도록 행정적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며 “네트워크를 더 견고히 해 시민이 체감하는 시너지 효과를 내도록 하겠다”고 밝혔다. 이영인 수원도시재단 이사장은 “수원시와 우리 재단의 올해 화두는 시민체감”이라며
어웨이크뉴스 오경하 기자 | 수원시 영통여성새로일하기센터가 여성가족부 주관 ‘2023년 여성새로일하기센터 유공 포상’에서 여성가족부 장관 표창을 받았다. 시상식은 28일 서울마포중앙도서관에서 열렸다. 영통여성새일센터는 경제활동을 원하는 여성에게 취업 상담, 직업교육훈련, 인턴십 및 취업 후 사후관리 등 종합적인 취업 지원 서비스를 One-Stop(원스톱)으로 제공하는 기관이다. 2023년 여성새로일하기센터 유공은 우수기관, 개인, 기업에 수여한다. 수원시 영통새일센터는 우수기관으로 선정됐고, 권미영 영통새일센터장은 개인 부분을 수상했다. 민간기업은 주식회사 농식품인증관리원(대표 이광하)이 수상했다. 영통새일센터 관계자는 “경력단절여성이 능력을 발휘할 수 있도록 맞춤형 지원을 하겠다”라며 “이번 수상을 계기로 영통새일센터가 널리 알려져, 더 많은 여성이 센터를 찾아 도움을 받길 바란다”고 말했다.
어웨이크뉴스 오경하 기자 | 수원시민들이 사랑하고 즐겨 읽을 수 있는 책을 함께 선정해 보자. 수원시는 시민들이 많이 추천한 책을 함께 읽고, 서로 생각을 나누는 시민 참여 독서 운동인 ‘2024 수원시민 한 책 함께 읽기 사업’을 전개한다. 사업은 2024 올해의 책 선정, 올해의 책 선포식·북콘서트, 북 페스티벌, 연계 프로그램 등으로 이뤄지는데, 올해의 책을 선정하는 시민 투표를 4월 9일까지 진행한다. 수원시민은 누구나 참여할 수 있고, ▲수원의 책 ▲일반도서 ▲어린이도서 분야 후보 도서 중 분야별로 1권씩 선택하면 된다. 수원시도서관 홈페이지, 새빛톡톡(설문조사 게시판)에서 온라인 투표를 하거나 수원시 공공도서관 20개 관 자료실을 방문해서 투표하면 된다. 수원시도서관 관계자는 “올해의 책 선정에 많은 시민이 참여해 주시길 바란다”고 말했다.
어웨이크뉴스 오경하 기자 | 화성행궁 내 건축물과 무예 24기 동작들이 메타버스 콘텐츠로 제작됐다. 콘텐츠는 무료로 개방돼 영화, 게임 등 다양한 분야에 활용할 수 있다. 수원시는 문화관광체육부, 한국문화정보원과 협업해 화성행궁 건축물과 무예24기 동작 등 총 56종 721개의 3D데이터를 구축했고, 누구나 활용할 수 있도록 수원시 홈페이지와 문체부 메타버스데이터랩, 전 세계 콘텐츠 개발자들이 사용하는 3D제작 작업 도구 ‘언리얼 엔진’의 마켓플레이스에 무료로 개방했다. 수원시는 문화체육관광부가 주최하고, 한국문화정보원이 주관하는 ‘2023년 전통문양 활용 메타버스 콘텐츠 구축 사업’ 참여기관으로 선정돼 2025년까지 3D 전통문화 데이터를 구축한다. 전통문양 활용 메타버스 콘텐츠 구축 사업은 한국 전통의 원천 콘텐츠를 메타버스의 창조적 소재로 활용할 수 있도록 3D데이터로 구축하고, 이를 민간에 제공해 메타버스 콘텐츠 산업의 성장을 지원하는 사업이다. 수원시는 2023년 화성행궁과 무예24기 동작 등을 3D 데이터로 구축했고, 올해는 수원화성도 단계적으로 고품질 데이터로 구축한다. 수